뮤지컬 ‘캣츠’ 미디어콜 현장을 가다

9월 15일 11시 샤롯데씨어터에서 열려

2011-09-19     이전명 기자

뮤지컬 ‘캣츠’가 9월 15일 오전 11시 샤롯데씨어터에서 미디어콜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각종 매체를 대상으로 극의 하이라이트를 시연했다. 무대에는 인순이, 박해미, 홍지민, 홍경수, 유회웅 등 뮤지컬 ‘캣츠’의 전 배우가 참석해 공연을 선보였다.

 

 

본격적인 미디어콜 행사가 시작되기 전, 뮤지컬 ‘캣츠’를 제작한 설도윤 대표가 짧은 인사말을 전했다. 설도윤 대표는 “뮤지컬 ‘캣츠’는 우여곡절이 많았던 공연이다. 30주년의 감회가 새롭다. 한국 공연도 2003년 예술의전당 공연을 시작으로 약 10년이 돼간다. 뮤지컬 ‘캣츠’의 한국 공연 역사도 깊다. 이번 공연은 2008년도에 이미 했던 배우가 대거 참여해 공연 초반부의 조화가 되지 않았던 부분이 많이 해소됐다. 이천과 전주에서의 공연으로 완성도도 더 높아졌다”고 말했다.

 

 

뮤지컬 ‘캣츠’는 세계 4대 뮤지컬로 꼽힌다. 이 작품은 무대와 객석을 구분하지 않고 배우와 관객이 친밀하게 호흡하는 것이 특징이다. 뮤지컬 ‘캣츠’의 30주년 공연이 올라갈 샤롯데씨어터는 무대에서 객석까지 2미터도 되지 않아 관객에게 고양이들의 움직임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뮤지컬 ‘캣츠’는 9월 1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고품격 경제지=파이낸스 투데이> FnToday=Seoul,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