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의 수첩] 강동구 싱크홀 사고에 "깊은 애도"
2025-03-25 편집국
서울 강동구 명일동 싱크홀 사고 실종자께서 결국 숨진채 발견됐다고 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족께 심심한 애도를 표합니다.
지난 2월 21일 당정협의회를 열고 대형산불 예방과 해빙기 안전관리를 당부했는데, 주말 산불에 이어 대표적인 해빙기 안전사고 중 하나인 싱크홀로 인명사고가 발생한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정부와 전국 지자체는 해빙기 도로안전 시설 점검과 정비에 꼼꼼히 나설 것을 다시 한번 당부드립니다.
현장을 지휘하는 소방서장께서 사망 소식을 전하다가 울먹이며 목이 메인 모습을 보니 마음이 무겁습니다.
우리 소방대원들의 헌신과 노고를 국민 모두가 잘 알고 있습니다. 현장수습도 중요하지만, 현장 대원들의 안전을 당부드립니다.
지금 나흘째 전국 산불과 사투를 벌이고 있는 산불진화대원들과 공무원들께도 진심으로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리며, 무엇보다 여러분의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주실 것을 거듭 간곡히 당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