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2025년 축산분야 사업 신청 받아
축산 경쟁력 강화 및 환경친화적인 녹색축산 추진 박차
2025-02-03 위종선
곡성군(군수 조상래)은 축산업 경쟁력 강화 및 환경친화적인 녹색축산 추진을 위해 2025년 축산분야 사업 신청을 받는다.
군은 축산분야 141개 사업에 총 124억 원을 투입해 축사 환경개선과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이 마련해 안전한 축산물 생산과 유통을 통해 선진화된 축산업을 실현하고, 환경친화적인 녹색축산을 추구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축산악취 저감 및 가축분뇨 처리 지원을 위한 축산악취 개선 사업, 축분 처리 기계 및 장비를 지원한다.
또 퇴비 부숙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톱밥과 왕겨를 지원하고, 동물복지 향상 및 보호환경 개선을 위해 유기동물 보호소 시설를 개선한다.
특히 체계적인 한우 개량을 통한 한우 송아지 브랜드 육성 등 141개 사업을 포함해 축산지원, 자원순환, 가축방역 등 3개 분야로 구분돼 진행한다.
퇴비 부숙용 왕겨와 톱밥 전 축종 확대 지원사업은 농가의 생산 환경을 개선하고, 가축의 건강과 복지를 높이기 위한 중요한 프로그램이다.
또 축산악취 개선과 가축분뇨 처리 지원사업은 환경을 보호하는 동시에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별 신청·접수 문의는 곡성군청 축산정책과 또는 각 읍·면사무소 산업팀으로 문의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민선 8기 조직개편으로 축산정책과가 새로 신설된 만큼,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과 소득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축산 경쟁력 강화와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