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산서울병원 김정기 이사장, 고향사랑기부 의령군 최고금액 기부금 기탁

창원시 소재 암 재활전문병원 1천만원 희사 2019년부터 지금까지 장학금 등 누적 기부금 2천700만원

2025-01-21     김 욱기자

경남 의령군은 심산서울병원 김정기 이사장이 지난 20일 의령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 의령군 최고기부금 1,000만원을 기탁 하였다고 밝혔다.

심산서울병원은 창원시 의창구 옛 ‘심산유곡’ 자리에 위치한 암 재활전문병원으로 암 환자들이 다시 일상생활에 무사히 복귀할 수 있도록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심산서울병원은 2019년 (사)의병기념사업회에 이호섭 가요제 발전기금 200만원, 의령군장학회 장학금 1,000만원 기탁하였고 21년에는 고향인 의령군 정곡면에 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2023년에는 의령 정곡초에 500만원 발전기금을 기탁 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심산서울병원

한진종합중기(주) 대표이사이기도 한 김정기 이사장은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남도협의회장, 대한건설기계협회 경남도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김 이사장은 “올해 첫 기부를 고향 의령에서 그것도 의령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부터 고향사랑기부제 기부한도는 5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상향되었으며, 10만원 이하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 16.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또 기부금의 30%를 해당 지자체의 농특산물로 이루어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