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설 연휴 쓰레기 수거 집중 관리
'연휴 전후 쓰레기 배출시간 및 감량 협조'
2025-01-20 이윤택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시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생활쓰레기 관리대책’을 마련하고 이를 추진한다.
시는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5일(토)부터 30일(목)까지 상황반 및 기동청소반을 편성해 민원 및 긴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연휴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생활쓰레기와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상습 쓰레기 투기 우려 지역에 대해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설날인 1월 29일(수)을 포함한 오는 26일(일)과 30일(목)에는 근로자 휴무로 인해 쓰레기 수거가 이루어지지 않는다.
이에 따라 시는 이틀 전인 1월 28일(월)과 1월 31일(금)에 쓰레기 수거를 집중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시민들에게 연휴 기간 중 쓰레기 배출 시간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설 연휴 전후로 생활쓰레기 수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각 가정에서도 음식물 쓰레기 최소화와 재활용품 분리배출 등 생활쓰레기 감량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고양시는 연휴 동안 시민들이 불편 없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꼼꼼한 쓰레기 관리와 청소 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