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라이즈뉴코아, 운용 시스템 성과로 연속 흑자 예상

2025-01-13     유혜선

썬라이즈뉴코아에서 국내 펀드테크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통해 흑자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특히 국내 인프라 투자 운용에서 안정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파트너사와 협업해 개발한 세이프 플랫폼 시스템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13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썬라이즈뉴코아는 4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올해에만 3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이를 통해 국내 펀드테크 운용의 새로운 강자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썬라이즈뉴코아는 멀티 투자 전략을 적극 활용해 위험을 분산시키면서 수익률을 높이는 접근법을 적용하고 있다. 단일 전략에 비해 수익 변동성이 낮은 멀티 전략은 안정적인 운용 성과를 기대할 수 있는 방식으로, 성장성과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며 시장 상황에 맞춘 유연한 운용을 가능하게 한다.

특히 지난 11월에는 대규모 신규 자금이 유입되며 펀드테크 성과가 시장의 관심을 모았다. 이러한 성장세는 투자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 운용 전략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또한 이번 성과의 중심에는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인프라로 개발된 세이프 플랫폼 시스템이 있다. 올해 개발된 이 시스템은 투자 효율성을 높이고 성과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 것으로, 기존 운용사들이 개별 상품 분석에 의존하는 것과 달리 차별화된 전략으로 평가받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이 시스템을 내년부터 더욱 폭넓게 활용해 국내 주요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며, “펀드테크 시장의 산업 효율성을 높이고, 운용 시스템의 활용도를 높이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