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A 한국능률협회, 트레바리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콘텐츠 협업으로 고객경험 혁신 나서

2024-12-24     남성우

KMA 한국능률협회(상근부회장 최권석, 이하 KMA)가 지난 12월 19일 서울 강남 트레바리 아지트에서 국내 대표 독서모임 플랫폼 트레바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콘텐츠 협업과 상호 성장을 목표로 새로운 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진행됐다.

KMA는 자체 리서치 컨설팅 그룹인 트렌드M을 통해 소비 트렌드 리포트와 전문가 연계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트렌드M은 생성형AI를 기반으로 마케팅, 비즈니스,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동향을 선제적으로 제시하며, 기업과 개인이 시장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국내 1위 독서모임 기반 커뮤니티 플랫폼인 트레바리는 다양한 취향과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깊이 있는 토론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다. 지금까지 김상헌 전 네이버 대표, 김범준 성균관대학교 물리학과 교수, 정혜승 전 청와대 디지털소통센터장 등 다양한 전문가가 클럽장으로 활동했다. 트레바리는 KMA와 함께 다양한 분야의 독서모임 콘텐츠를 이끌어갈 클럽장을 섭외하고, 10년간 누적 10만명의 커뮤니티를 구축해 온 전문성을 활용하여 새로운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트렌드와 독서를 결합한 새로운 형식의 북토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매월 트렌드에 따라 선정된 클럽장이 도서를 선택하고 참가자들이 도서를 읽은 후 함께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최신 트렌드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와 독서를 통한 네트워킹의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직장인을 배려해 평일 저녁 시간에 운영할 계획이며, KMA TREND.M 멤버십 고객에게는 참가비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박경만 KMA TREND.M 팀장은 “트레바리와의 협력은 고객에게 더욱 트렌디하고 혁신적인 지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양사의 강점을 결합해 더 큰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희종 트레바리 담당은 “KMA의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트레바리의 독서모임에 새로운 차원을 더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이번 협력을 통해 독서모임의 의미를 확장하고, 더 많은 고객들에게 깊이 있는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트렌드와 독서를 융합한 차별화된 콘텐츠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