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도시관광공사, 장애인 위한 '행복한 관광나눔 파주여행' 진행
'관광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 및 사회적 공헌 목표'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지난 5월 2일과 11월 20일, 장애인 계층을 대상으로 한 '행복한 관광나눔 파주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관광 접근성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무료 여행을 제공하며, 민관 협력을 통해 사회적 약자들에게 문화적 혜택을 나누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행복한 관광나눔 파주여행'은 파주도시관광공사,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국립6.25전쟁납북자기념관, 파주디엠지곤돌라가 협력하여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관광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의 복지 향상과 사회적 공헌을 목표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DMZ 평화관광(제3땅굴, 도라전망대) ▲국립6.25전쟁납북자기념관 △임진각평화곤돌라를 포함한 다양한 관광지와 유원시설을 방문해 전시 관람과 체험 활동을 제공했다.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민병책 팀장은 "사회적 약자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관광 프로그램 덕분에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관광 지원 프로그램이 확대되어 장애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관광 취약계층이 함께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도시관광공사는 향후 지속적으로 관광 취약계층을 위한 정기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2025년부터는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과 협력하여 더 안전한 관광 활동을 제공하고, 파주시 가족센터도 참여하여 다문화가족 및 이주 정착민도 프로그램에 포함될 예정이다.
조동칠 파주도시관광공사 사장은 "사회적 약자와 관광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여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들에게는 관광 기회가 제공되고, 지역 사회의 다양한 계층이 함께 어우러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