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연말 중앙정부로부터 상복이 쏟아졌다.
‘2024 지방자치 콘텐츠대상’ 6차산업 부문 대상 수상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 및 창녕경제살리기 프로젝트로 창녕 특산물 활용 기반 확충
창녕군이 행정안전부 장관상 등을 비롯해 중앙정부로부터 상복이 쏟아져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지난 27일,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4 지방자치 콘텐츠대상’시상식에서 기초자치단체 6차산업 부문 대상으로 선정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4 지방자치 콘텐츠대상’은 지방자치콘텐츠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지방자치TV, 한국지방자치학회, 한국인문콘텐츠학회가 공동 주관한 행사로, 전국지방자치단체의 우수한 정책과 혁신적인 콘텐츠 발굴 및 공유로 지방자치단체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개최됐다.
군은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전통시장 협업 공유공간 조성, 지역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창녕다움 가공센터 건립 및 식생활 교육관 운영, 창녕 마늘빵․양파빵 등 지역특화 먹거리 개발 및 홍보, 농촌 빈집을 활용한 창녕경제살리기 프로젝트 추진 등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6차산업 정책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2026년까지 창녕 마늘․양파를 활용해 생산(1차), 가공(2차), 유통․체험․관광(3차)을 아우르는 지역특화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군민 주도의 자립 발전 기반 마련과 생활인구 유입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우리 군의 정책과 사업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군민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생활인구 유입 등 시대에 맞는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