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재, ‘2025 CES 혁신상’ 수상...‘AI 교육 솔루션’ 통해 글로벌 기술력 입증

2024-11-21     한수정

AI 기반 교육 솔루션을 개발한 '섬재'가 오는 2025년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5'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CES 혁신상'은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한 기업에 수여된다. 섬재는 이번 'CES 2025'에서 모바일 장치, 액세서리 및 앱 부문(Honoree in Mobile Devices, Accessories & Apps)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섬재의 AI 학습 플랫폼 'CoachON'은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수학 능력을 향상시키고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된 교육 솔루션이다. 이 플랫폼은 섬재가 개발한 3가지 독자적인 AI 교육 솔루션을 기반으로 하여, 학습자의 개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학습 경로를 제공한다.

첫 번째로, AI 솔루션은 온라인 강의를 자동으로 분석하고 요약하여, 강사의 수업 스타일과 핵심 내용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맞춤형 학습 자료를 제공한다. 두 번째는 AI가 교재의 문제와 해설을 자동으로 분석하고, 학습자가 필요로 하는 개념을 정확히 제시하여 더 효율적인 학습 전략을 돕는다.

세 번째는 AI 챗봇이 사용자 맞춤형 질의응답 서비스를 제공하며, 도출형 질문을 통해 학습자가 스스로 학습에 적극 참여하도록 유도한다.

섬재 관계자는 “이번 혁신상 수상은 자사의 AI 교육 기술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결과라 생각하는 만큼 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AI 기반 교육 기술 개발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한국 교육 시장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기술 혁신 및 발전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oachON'은 학습자의 개인 맞춤형 학습을 가능하게 하는 첨단 AI 교육 솔루션으로,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한국을 넘어 글로벌 교육 시장에서도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