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재원, ‘2024년 사례관리실천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 및 공개사례발표·추계학술대회’ 개최
-지자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례관리 -총 96편의 사례관리 현장 우수사례 발굴
한국보건복지인재원(원장 배금주, 이하 ‘인재원’)은 한국사례관리학회(학회장 백은령, 이하 '학회')와 공동으로 인재원 서래당에서 ‘2024년 사례관리실천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 및 공개사례발표·추계학술대회’를 지난 8일(금)개최 했다고 밝혔다.
인재원은 이번 시상식 및 공개사례발표를 통해 지자체 복지 사각지대에 해소를 위한 사례관리자의 노력과 성과를 알리고, 학술대회를 통해 ‘사례관리 실천현장에서 맞닥뜨린 죽음과 상실, 그리고 지원방안’을 체계적으로 다뤘다.
올해 11주년을 맞은 ‘사례관리실천 우수사례 공모전’은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의 사례관리사를 대상으로 사례관리의 가치와 실천원칙, 핵심 수행과업 적용 등 사례 발굴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운영해 왔다. 인재원은 올해 공모전을 통해 총 96편의 사례관리 현장 우수사례를 발굴하였으며, 선정된 우수사례는 교육과 연계하여 사례관리자의 직무 전문역량 강화와 성장을 위해 활용 예정이다.
공모전에 선정된 사례는 ▲우리가 마음둘 꽃이 되어줄게요 ▲어른 아이, 알에서 깨어나다 ▲비 온 뒤에 땅이 굳듯이, 점차 단단해지는 형제의 성장 스토리 ▲뇌병변 장애 여성의 지역사회 정착기 “선생님, 나 이제 여기저기 아는 사람 많아요” ▲정글 속 모글리의 도시 적응 훈련기 ▲어느 외로운 청년의 외침 “다시 가족 속으로 들어갈 수 있을까요?”▲나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입니다 ▲사회적으로 고립된 정신질환 어르신의 하루 ▲가족도, 나도, 돌봄이 필요해요! ▲세상 밖으로의 초대로 총 10편이 선정돼 인재원에서 발간하는 우수사례집에 수록될 예정이다.
인재원 배금주 원장은 “신(新) 복지대상자의 등장으로 사례관리 현장 인력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라며, “인재원은 앞으로도 현장의 우수한 사례 발굴을 지원하여 사례관리자의 전문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콘텐츠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