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모 유니밴드 회장, 아시아모델페스티벌서 “연대와 상생의 협동조합 가치” 강조
경제적 이익을 넘어 글로벌 연대의 비전 선보여…“협동조합, 인류 공동의 힘으로 세상 변화시킬 수 있어”
2024 아시아모델페스티벌이 지난 10월 30일부터 5일간 아시아 27개국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 페스티벌에서 강성모 유니밴드협동조합 회장은 랑유 패션쇼의 메인 모델로 등장해 단순한 모델을 넘어 새로운 비전을 선보이며 큰 찬사를 받았다. 강 회장은 이번 무대를 통해 협동조합이 단순히 경제적 성공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글로벌 사회를 향한 연대와 상생의 상징임을 강조했다.
무대에서 강성모 회장은 “전쟁과 기후위기, 양극화와 같은 세계적 문제들이 심화하는 가운데 협동조합의 사회적 가치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협동조합이 가지는 문화적, 경제적 영향력이 이러한 문제에 대한 해법을 제공할 수 있으며, 협동조합은 인류 공동의 힘으로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도구라고 설명했다. 강 회장이 전한 메시지는 협동조합의 가치를 한층 넓혀 세계 시민 모두의 연대와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시사했다.
유니밴드협동조합의 또 다른 리더인 이병휘 사장은 “우리는 경제적 이익을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라 조합원 모두가 협력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유니밴드협동조합이 개별 조합원들이 상호 의존하며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협동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가는 것이 목표임을 설명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 유니밴드협동조합은 유엔아이홀딩스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협동조합의 새로운 모델을 구축하는 데에 주력하고 있다. 강성모 회장은 이 융합이 국내외에서 협동조합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한류 문화를 바탕으로 협동조합의 비전이 더 널리 퍼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영화 ‘비상도시’의 최덕찬 감독은 강성모 회장에 대해 “인류 공익을 위한 헌신적인 비전을 가진 리더”라고 칭하며, 그가 추구하는 협동과 상생의 가치가 현재와 미래 세대를 위한 길잡이가 될 것임을 강조했다. 2024 아시아모델페스티벌은 유니밴드협동조합이 추구하는 ‘협동과 연대’라는 메시지를 세계로 전하며, 협동조합이 추구할 수 있는 가치의 가능성을 더욱 확장하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