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고랭지 김장 축제’와 함께 가볼 만한 여행지!

아리바우길, 대관령 목장 일몰, 안반데기 별 보기, 농촌 마을 탐방 등 겨울 여행 매력 만끽! 김장 축제 오는 8일(금)~17일(일) 오전 9시~오후 4시, 진부면 평창송어축제장서 열려

2024-11-06     손한나 기자
평창

 

평창 바우뜰여행사(대표 박윤희)는 ‘평창 고랭지 김장 축제’와 연계하여 즐길 수 있는 인근 여행지를 추천했다.

‘평창 고랭지 김장 축제’는 고랭지에서 재배된 신선한 배추와 지역 특산물로 김치를 담그는 체험 행사이다. 

김장 축제는 오는 8일(금)부터 17일(일)까지 평창군 진부면에 위치한 평창송어축제장에서 오전 9시~오후 4시까지 진행한다. 이곳에 들러 1~2시간 이내에 김장 체험을 마친 후 김장 축제장 인근 관광 명소를 둘러볼 수 있다.

여행사는 당일 코스와 1박 2일 코스로 나누어 평창 일대의 다양한 여행을 제안했다. 첫 번째 추천 코스는 평창과 정선을 아우르는 ‘아리바우길’ 투어이다. 아리바우길은 강원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역사적 명소를 경험할 수 있는 길로, 정선 오일장에서 시작해 강릉 경포해변까지 이어진다. 이 길은 가리왕산 케이블카와 정선 아리랑 시장을 둘러볼 수 있어 평창과 정선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코스다.

강문해변

 

두 번째 코스는 ‘대관령목장 일몰’과 ‘안반데기 별 보기’, 그리고 ‘농촌 마을 탐방’이다. 이곳에서는 전통 고추장 만들기, 족욕, 쑥뜸 체험 등 색다른 농촌 문화를 경험할 수 있으며, 숙박도 가능해 여유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강원도의 문학과 자연을 체험하고 싶은 여행객을 위한 '문학과 문화 자연의 발자취를 따라서' 프로그램과 밤하늘의 별을 감상할 수 있는 '안반데기 별 보러 갈래' 코스도 마련되어 있다. 

이 외에도 인근 ‘비엔나 인형박물관’에서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고, 오대산 ‘월정사 전나무숲길’과 ‘선재길’을 둘러볼 수 있다.

바우뜰 여행사의 박윤희 대표는 "김장 축제를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한 후, 평창의 아름다운 자연을 즐기길 바란다"라며, "여행 시 편리하게 평창 택시 투어도 이용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허난설헌
오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