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학교, 이가령 교수 초청 의정부시민과 함께하는 인문도시 강연 성료

‘존중이 존중을 낳는다’, 이가령 교수의 품격 있는 대화법 의정부 인문도시 조성, 품격 있는 대화로 시작 긍정의 말과 존중의 호칭으로 만드는 우아한 노년

2024-11-04     이찬성
우리글진흥원

 

신한대학교 인문도시 지원사업단(사업단장 최에스더 교수)은 우리글진흥원 이가령 교수를 초청하여 '우아한 노년을 위한 품격 있는 대화법' 강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1일 의정부시 녹양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된 이번 강연에서 이가령 교수는 "우리나라가 잘 살게 된 것은 이 자리에 계신 어르신들이 힘들게 노력해주신 덕분"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사회적으로 어르신을 존중하는 분위기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존중과 긍정의 대화가 가진 힘에 대해 설명했다.

이 교수는 현대 사회에 맞는 존칭 사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상대를 높여주는 호칭을 사용할 때 관계가 더욱 부드러워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부정적인 말이 우리의 생각과 행동을 제한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긍정적인 표현으로의 전환을 통해 더 행복한 일상을 만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강연 참석자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한 수강생은 "존중과 긍정적인 말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며 "'선생님'이라는 존칭을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다른 수강생도 "우리가 살아온 시간들이 존중받아야 한다는 교수님의 말씀에 큰 위로를 받았다"며 강연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강연은 신한대학교가 교육부 /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인문도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신한대학교는 의정부시를 문화와 인문이 공존하는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인문 소양 강화와 지역 정체성 확립, 행복한 공동체 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신한대학교는 의정부시와 협력하여 인문과 문화가 어우러진 도시 브랜드를 구축하고, 민·관·학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인문 자산을 발굴하며 시민들과 학술 활동의 성과를 공유해 나갈 계획이다.


기사를 수정했습니다. 메인 제목과 3개의 부제목을 추가하고, 신한대학교의 초청 강연 개최를 중심으로 내용을 재구성했습니다. 강연의 주요 내용, 참가자 반응, 그리고 신한대학교의 인문도시 지원사업의 의의를 체계적으로 담았습니다. 수정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