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재기 칼럼] 고객을 사로잡는 비결, 디지털 네트워크 마케팅

소비자 구매 패턴이 크게 변화되었다. 따라서 기존 마케팅 전략에서 디지털 마케팅으로의 전환은 필수요건이 되었다.

먼저 소셜 미디어(SNS)는 모바일기기를 통한 인터넷 사용 증가로 소셜 미디어를 활용하여 제품 또는 서비스를 홍보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주요 매체가 됐다. 특히 소셜 미디어에서는 다양한 광고 방식을 지원하고 있어 선택적으로 효과적인 홍보·광고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인터넷에서 A라는 상품을 구매한다면 먼저 소비자 리뷰 등을 확인하고 평이 좋은 제품을 주문한다. 그래서 자사 제품이 검색에 노출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디지털 마케팅 전략의 첫 번째는 노출을 강화하는 것이다.

‘그동안 왜 주문이 없을까? 왜 검색이 작았을까? 왜 헛발질을 했을까?’에 대한 답을 디지털 네트워크에서 찾아야 한다.

생각해 보면 우리가 어떤 상품정보를 알게 되면 흥미를 갖게 되고 다음은 검색하게 되는 것이 자연스러운 행동이다. 그리고 확신하게 되면 구매를 하는데 이 단계가 중요한 의미가 있게 된다.

인터넷 경제가 활성화된 이후 구매형태가 변하게 되었는데 이것이 ‘AISAS 모델’이다. 구매하기까지 ‘주의(Attention) -> 흥미(Interest) -> 탐색(Search)-> 행동(Action)-> 공유(Share)’의 다섯 단계로 행동 변화가 이뤄진다.

SNS 노출은 AISAS 첫 번째 주의에 해당하는 첫 단추다. 고객과의 소통과 정보 제공을 통해 판로를 확대할 뿐만 아니라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유용한 방법이다.

디지털 시대에 맞는 소셜 네트워크 전략을 통하여 디지털 네트워크로의 전환이 필요하다. 디지털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비용과 시간 절약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그중에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많은 기업이 활용하고 있는 방법이다.

인플루언서는 대중들에게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공유하는 사람들이다. 인플루언서가 아닌 일반 블로거가 써준다 해도 노출이 되는 데는 어렵지 않다. 인스타그램도 마찬가지다. 또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여러 채널의 소셜 미디어를 활용하여 고객과 소통하고, 새로운 제품을 홍보할 수 있으며 이벤트나 캠페인을 진행하여 고객의 흥미를 끌 수 있다. 물론 필요한 콘텐츠는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 툴을 이용한다면 손쉽게 질 높은 콘텐츠도 만들 수 있다.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디지털 네트워크 전략’은 디지털 환경 변화에 도태되지 않는 중요한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