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경찰서 ‘기마 자율방범대’ 출범, 시민 안전을 위한 새로운 협력 체계
'기마 순찰대의 역할 강조'
2024-10-29 이윤택
경기북부지방경찰청 파주경찰서는 지난 27일 금릉역 광장에서 ‘파주 기마 자율방범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주민들과 경찰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마 순찰대의 출범을 축하하며, 지역 안전을 위한 새로운 협력 체계를 다짐했다.
기마 자율방범대는 시민과 경찰의 협력을 기반으로 안전하고 평화로운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설립되었다.
말(馬)을 이용한 생동감 있는 순찰로 가시적인 방범 효과를 극대화하고, 차량 접근이 어려운 공원이나 산책로 등에서의 순찰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체감 안전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기마 순찰대는 경찰 출신을 포함한 13명의 대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운정 호수공원과 학원가 일대에서의 순찰 및 청소년 선도 캠페인 등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마 자율방범대의 활동을 통해 파주의 치안 유지와 시민 안전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겠다는 다짐이 이어졌다.
경찰서는 기마 순찰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정덕진 파주경찰서장은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발대식은 경찰서의 범죄 예방 활동과 직원들의 노고를 높이 평가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파주 지역의 안전과 발전을 위한 새로운 시작으로 기록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