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규제에도 서울 '영끌' 지속... ‘빌리브 에이센트’ 성황리 계약 중
올해 9월 서울에서 아파트·오피스텔·빌라·상가 등 집합건물 생애 첫 매수자가 약 3년 만에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에서 집합건물을 사들인 생애 첫 부동산 매수자는 5,063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8월(5,037건)에 이어 두 달 연속 5,000건을 웃돌았다. 2021년 11월(7,886건) 후 2년 10개월 만에 가장 많은 수준이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30대가 2,523명으로 약 49.8%를 기록했다. 서울에서 처음으로 집합건물을 산 사람 2명 중 1명은 30대라는 의미다. 40대(1,100명·21.7%), 50대(582명·11.5%), 20대(568명·11.2%) 등이 뒤를 이었다. 정부의 가계부채 관리 강화에도 공급난 우려가 지속돼 30대의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생애 첫 매수가 가장 많았던 자치구 순위로는 보면 서초구(357건), 강서구(342건), 송파구(310건), 서대문구(292건), 은평구(275건)가 상위 5개 지역에 자리했다.
부동산 전문가는 “최근 부동산 시장은 20~30대 매수자를 중심으로 한 매수세가 뚜렷한 편”이라며 “금리 추가 인하 기대 속에 매수가격의 절반가량을 대출로 조달하는 영끌 신혼부부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으며, 이러한 상황 속 역세권, 신축 등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 은평구 연신내역 초역세권 입지를 갖춘 신축 단지인 '빌리브 에이센트'가 성황리 계약 중으로 눈길을 끈다.
빌리브 에이센트는 서울 지하철 3∙6호선 환승역인 연신내역 초역세권에 위치해 있어 입지적 가치가 뛰어나다. 특히 연신내역에는 연말 GTX-A노선(파주운정~서울역)이 개통할 예정으로 트리플 역세권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또한 단지 주변 로데오거리, 연서시장 등 다양한 상권과 다수의 학원가, 구립도서관 등 각종 교육 인프라와 더불어 북한산 등의 자연환경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특히 단지 내 상업시설인 '빌리브 에이센트 더 플레이스' 내 서울시에서 직영운영 예정인 키움센터를 비롯, 다양한 키테넌트와 함께 영화관이 입점될 예정으로 입주민들은 올인빌 라이프가 가능하다.
높은 상품완성도도 화제가 되고 있다. 빌리브 에이센트는 신세계건설의 빌리브 브랜드가 적용된 만큼 높은 상품 완성도를 자랑한다. 프리미엄 주방가전 등이 풀빌트인으로 적용되며, 각 층에 세대별 개별창고도 제공해 대형 물품 등 보관도 용이할 예정이다.(101동은 지하층 설치 예정) 또한 은평구 최초 입주민 주거서비스를 도입(예정)해 입주민들의 삶의 질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단지의 계약조건으로는 계약금 5% 납부와 계약 시 축하금을 지급(1차 중도금 납부 후 지급)하는 혜택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부담을 최소화했다.
한편, 빌리브 에이센트는 서울 은평구 불광동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5층~지상 24층, 전용면적 49~84㎡, 총 492세대/실 규모로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서울 은평구 수색로 일대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