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예능-노래까지 '만능 엔터테이너' 유리사, 도전한국인 대상 수상
"익숙함이 아닌 늘 새로움을 안겨줄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겠다"
아티스트 유리사가 18일 대한민국 국회에서 열린 '2024년 서울 도전페스티벌'에서 도전한국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서울 도전페스티벌'은 한 해 동안 각 분야에서 다양한 도전을 시도해 온 인물들을 발굴해 그들의 도전 경험을 나누고 도전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역할을 해왔다. 유리사가 수상한 도전한국인 대상은 도전 정신 확산을 목표로 제정된 상으로 매해 각 분야에서 끊임없이 도전하며 큰 성과를 낸 인물에게 수여된다.
코스튬플레이 모델로 데뷔한 유리사는 모델 활동에 그치지 않고 보컬 커버 콘텐츠 중심의 크리에이터로 활동 영역을 확장시켰다. 이어서 웨이브 오리지널 콘텐츠 '피의 게임 시즌 2' 출연으로 예능에도 도전했으며 올해에만 'NYA?(냐체는 이렇게 말했다 : 벌을...받아야겠지?)', '팔도너구리' 등의 싱글을 발매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발돋움했다.
특히 5월 발매한 싱글 'NYA?(냐체는 이렇게 말했다 : 벌을...받아야겠지?)'는 국내에서 새롭게 시도되는 프로그레시브 K-코어 전파송 장르의 곡으로 대중음악의 다양성을 높이고 음악을 통해 문화적인 다양성을 경험할 수 있게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처럼 자신의 역할에 한계를 두지 않고 끊임없이 확장을 꾀하는 유리사의 도전적인 행보가 자연스레 수상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유리사는 소속사 그림프로덕션을 통해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여기에서 머무르지 않고 익숙함이 아닌 새로움을 안겨줄 수 있는, 늘 도전하는 아티스트가 되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도전한국인 대상을 수상한 유리사는 최근 싱글 '팔도너구리'를 발매했으며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월간 리스너 15만 명을 돌파하며 전 세계 리스너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