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티, 제7기동군단에 24,000포 기증하며 국군 장병 지원

국군 장병을 위한 수분 보충 제품 기증

2024-10-21     손영철

㈜링티(대표: 이원철)가 2024년 10월 10일, 육군 제7기동군단(박재열 중장)에 링티 24,000포(약 3,600만원)를 기증하며 국군 장병 지원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에 기증된 링티는 다양한 훈련과 임무 수행 중 체력 소모 및 탈수로 인한 수분 손실을 주의해야 하는 상황에서, 빠른 수분 보충을 통해 장병들에게 도움을 줄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제7기동군단'은 지상작전사령부 예하의 대한민국 육군 군단으로, 대한민국 육군에서 유일하게 공격 임무만을 수행하는 기동부대이며, 유사시 북한으로 진격하는 '북진선봉부대'로 알려져 있다.

링티는 재활의학과 전문의인 이원철 대표가 특전사 군의관으로 재직하던 시절, 탈수 증상을 겪는 장병들을 위해 개발한 경구 수액에서 시작된 브랜드로, 그 의의와 제품력을 인정받아 2017년 '국방부 스타트업 챌린지'에서 육군 참모총장상을, '도전! K-스타트업'에서는 국방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국체육대학교 스포츠분석센터의 발표에 따르면, 링티는 섭취 후 수분 흡수량이 시중 이온음료보다 약 2배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현재 링티는 건설 현장과 제철소 등 온열 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환경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군인, 소방 공무원, 코로나19 의료진 등에게도 꾸준히 제품을 기증하고 있다. 또한, K리그에 공식 후원하며 선수들의 수분 보충에도 기여하고 있다.

㈜링티 관계자는 "대한민국 북진선봉부대인 '제7기동군단'에 지원하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링티는 다양한 훈련과 임무 수행 중 대원들이 건강하게 수분을 보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결정했고, 국군 장병 여러분들이 건강하게 수분을 충전했으면 좋겠다"고 기증의 배경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