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원, 키드빌리지유치원 어린이 안전 위한 ‘심폐소생술(CPR) 경진대회’ 성황리에 마쳐
심정지 발생 후 4분 이내 CPR, 아이의 생명 구하는 결정적 역할 정기적인 심폐소생술 교육, 교직원들에게 꼭 필요한 과정 교육 통해 어린이 안전을 지킬 수 있는 가능성 크게 높여
용인시 수지구에 위치한 키드빌리지유치원(곽정순 원장)은 지난 16일 국민안전원(음희화 대표)과 협력하여 교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용인특례시가 주관하고 용인시사립유치원연합회가 주최한 유치원 종사자 필수 교육의 일환으로, 매년 어린이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용인특례시는 출산 장려 정책과 더불어 안전 문화를 선도하며, 어린이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부모들의 관심이 자녀의 안전과 건강 관리로 확대되는 상황에서 용인특례시는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들이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응급처치 심폐소생술(CPR) 교육에 적극적으로 힘쓰고 있다.
최근 국내에서는 어린이 안전을 위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CPR) 교육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어린이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응급처치 교육이 권장되며, 이를 통해 교직원들이 응급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키드빌리지유치원 곽 원장은 “유치원은 아이들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제2의 가정입니다.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모든 교직원이 매년 필수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이수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의무가 아니라, 아이들의 안전과 건강을 책임지는 중요한 준비 과정입니다”라고 전했다.
키드빌리지유치원은 1995년 개원 이래 30여 년간 수지 지역의 대표 유아 교육기관으로 자리 잡았다. 체계적 교육 프로그램과 전문 교사의 맞춤형 지도를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성장하며, 창의성과 바른 인성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키드빌리지유치원 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교직원들이 현장에서 즉시 실천할 수 있는 대응 능력을 기를 수 있었고, 실습 중심의 반복훈련이 매우 유익했습니다. 특히 자동심장충격기 실습으로 유의점과 사용법을 익힐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국민안전원 음희화 원장은 “아이들의 안전은 우리가 가장 우선시해야 할 가치이며, 이를 위해서는 철저한 예방과 신속한 응급 대응이 필수적입니다. 특히 심정지 발생 후 4분 이내에 시행되는 CPR은 아이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정기적인 심폐소생술 교육은 교직원들에게 꼭 필요한 과정이며, 이를 통해 어린이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가능성을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