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도급·용역·위탁사업 담당자 교육 진행
도급·용역·위탁사업 매뉴얼을 통한 안전보건확보 실무교육 다현로앤컨설팅 노무법인 김건희 노무사의 전문 강의로 실무 역량 강화 사업 관리의 투명성 제고 및 법적 리스크 예방 강조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10일(목) 시청 대회의실에서 도급·용역·위탁사업 관련 부서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시청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사업 관리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했고, 실무에서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매뉴얼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강의는 다현로앤컨설팅 노무법인 소속 김건희 노무사가 진행했다. 김 노무사는 도급·용역·위탁사업의 기본 개념을 설명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리스크를 예방하는 방법을 강의했다. 그는 “정확한 절차와 규정을 준수하는 것이 협력업체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하며, 매뉴얼을 숙지하고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교육의 핵심 내용은 ‘도급·용역·위탁사업 매뉴얼’의 세부 항목과 실질적인 적용 방안에 대한 설명이었다. 김 노무사는 매뉴얼에 따라 사업의 계약 체결, 수행, 사후 관리 등의 단계별 절차를 상세히 소개하면서, 실제 사례를 통해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문제를 어떻게 예방하고 대처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특히, 협력업체 계약 체결 단계부터 주의해야 할 사항과 도급·용역·위탁업체들의 안전보건 확보를 위한 법적 대응 방안을 상세히 다루며, 법적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제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시청 내 각 부서에서 도급·용역·위탁사업을 관리하는 실무자들이 참석해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참석자들은 강의 내용과 매뉴얼을 통해 평소 업무에서 겪었던 애매한 부분에 대한 명확한 해답을 얻을 수 있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 참석자는 “업무를 진행하면서 도급·용역·위탁사업의 안전보건 확보 관련 법규를 정확히 이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던 적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다”라고 말했다.
오산시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단순히 매뉴얼을 설명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실제 업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침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실무자들의 업무 역량을 꾸준히 향상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이번 교육은 도급·용역·위탁사업의 투명성 강화와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문제에 대한 사전 예방 조치가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교육을 진행한 다현로앤컨설팅 노무법인 김건희 노무사는 “매뉴얼의 정확한 이해와 준수가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에 필수적이다”라고 덧붙였다.
오산시청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정기적인 도급·용역·위탁사업 담당자 교육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업 관리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더욱 강화하고, 시민의 신뢰를 얻기 위한 다양한 제도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향후 교육에서는 다양한 케이스 스터디와 토론을 도입해 실무자들의 문제 해결 능력을 더욱 높일 방침이다. 또한, 교육 이후 실무자들의 피드백을 수렴해 교육 내용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매뉴얼 업데이트를 통해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