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수형의 People] 강남 최대 스포츠 명문 도곡 야구 아카데미 윤정호 대표

강남, 서초, 송파구를 아우르는 인기 유소년 야구 프로그램으로 독보적 야구 꿈나무들 류현진, 김하성 같은 선수 꿈궈

2024-10-05     손수형 기자

강남 지역 최대 규모의 스포츠 아카데미로 자리잡은 도곡 야구 아카데미는 유소년,엘리트 선수들에게 전문적인 야구 기술을 가르치고 다양한 연령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야구,축구,트레이닝 등 다른 스포츠에도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교육한다. 첨단 시설을 갖춘 종합 스포츠 교육 센터인 도곡 야구 아카데미는 도곡 대치동, 압구정, 인천, 판교에 걸쳐 운영 중이며, 실내 전용 대형 구장, 트레이너 시스템, 야외 구장을 모두 갖춘 최첨단 환경을 자랑한다. 이 아카데미를 이끌고 있는 윤정호 대표는 전 넥센 히어로즈 외야수 출신으로, 선수 생활 중 부상을 겪으며 야구 교육의 새로운 길을 걷기 시작했다.

 

윤정호 대표는 부상으로 인해 재활 훈련을 하던 중, 야구 교육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발견했다. 의정부에 1500평 규모의 풋살장을 야구장으로 변경해 아카데미를 시작한 그는 야구 트레이닝과 야구선수 육성에 눈을 뜨게 되었고, 결국 서울 도곡동으로 사업을 확장하게 되었다. 2015년, 도곡 야구 아카데미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초중고 학생들뿐만 아니라 사회인 야구 선수들까지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하며 빠르게 성장했다. 또한 압구정 스포츠 아카데미도 운영 중인 윤 대표는 야구뿐만 아니라 키즈 성장 운동과 재활 운동에 특화된 프로그램을 도입하며 아카데미를 다각화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특히 성장기 어린이들의 체력 증진과 건강 관리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그의 도전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유소년 야구를 통해 팀워크와 인성 교육을 강조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태권도 학원처럼 아이들이 야구를 즐기며 꾸준히 다닐 수 있는 유소년 야구 교실을 운영하게 되었다. 강남, 서초, 송파 지역의 많은 아이들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곳에서 야구의 기본기와 재미를 배우고 있다. 윤 대표는 “우리 아카데미에서는 야구를 통해 아이들이 자신감을 키우고, 팀워크를 배우며 성장하는 과정을 중시합니다. 단순한 취미 활동을 넘어서 아이들이 야구를 통해 인생의 중요한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도곡 야구 아카데미는 미국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사전에 야구를 배우기 위해 찾기도 하며, 유학 중인 학생들이 방학 동안 귀국해 야구 훈련을 받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윤정호 대표는 유소년 선수들의 육성에도 특별한 열정을 가지고 있다. 그는 아카데미의 대표팀인 '강남BC' 엘리트 야구팀을 통해 차세대 야구 선수들을 체계적으로 훈련시키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서 성장한 선수들 중에서는 이미 프로 지명이 유력한 고등학생 선수도 있을 정도로 성과를 내고 있다.

“초등학교 때부터 꾸준히 훈련해 온 학생들이 이제는 고등학교 2학년이 되었고, 내년부터 프로 지명을 받을 예정입니다. 이런 성장을 보면 보람을 느낍니다. 공부도 잘하고, 야구도 잘하는 선수를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라고 윤 대표는 밝혔다. 특히 현재 프로야구 선수들의 자녀들도 이곳에서 훈련을 받고 있다는 점에서 아카데미의 명성이 얼마나 높은지를 보여준다.

또한 강남구를 대표하는 엘리트야구팀인 강남BC팀(Baseball Club)을 육성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엘리트 야구팀으로 야구 커뮤니티를 확장하고 있다. 도곡 스포츠 아카데미는 윤정호 대표의 열정과 비전으로 강남 지역을 넘어 전국적인 명문 아카데미로 자리잡고 있다. 체계적인 교육을 바탕으로 유소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운동 선수들을 훈련시키며, 그 안에서 아이들은 운동 실력뿐만 아니라 인성과 팀워크까지 배운다. 도곡 스포츠 아카데미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한국 유소년 스포츠 교육의 중심에 서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