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광탄면, 청소년 보호 캠페인과 ‘2024년 경기도 축산페스티벌’ 성황리에 개최
' 유해 환경 점검과 청소년 보호 의지 다짐' '우수 축산물 경진대회서 장려상 수상'
경기 파주시는 지난 27일 광탄면 청소년 지도위원회와 함께 청소년 보호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개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의 유해 환경을 점검하고 청소년들이 건강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지역 상인들에게 청소년 유해 환경 개선 안내문을 배포하고, 청소년 대상 유해약물(술, 담배 등) 판매 금지 표시 부착 여부 및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위반 행위에 대한 집중 점검이 이루어졌다.
광탄면 이재면장은 “각종 유해 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여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실버경찰대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광탄면은 올해 초부터 다섯 차례에 걸쳐 청소년 탈선 위험 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계도 및 보호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왔다.
이러한 활동은 지역사회의 청소년 보호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로 자리잡고 있다.
이와 더불어, 같은 날 파주시는 ‘2024년 경기도 축산페스티벌’에서 도내 3위를 기록하며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축제는 경기도의 우수 축산물을 알리기 위해 27일부터 28일까지 파주시 임직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다양한 축산업 관련 단체와 도내 시군이 참여해 축산물과 지역 농특산물의 홍보 및 할인 판매가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최고의 한우를 선발하는 ‘한우경진대회’가 열렸고, 파주시 광탄면의 조영균 농가가 장려상을 수상하며 지역 축산업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경기 우수축산물 시식 및 판매 공간’에서는 G마크 인증 축산물의 시식과 특별 할인 판매가 진행되었으며, 방문객들은 고기의 풍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그릴 공간도 마련되었다.
또한, 유명 요리사 강레오와 인기 유튜버 ‘정육왕’이 참여한 ‘그릴마스터 쇼’는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마지막에는 대한한돈협회의 축산물 나눔 행사를 통해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에 4천만 원 상당의 한돈이 기부되어 지역 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이광재 동물관리과장은 “이번 수상으로 파주시의 가축 개량 사업 성과를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파주시 축산농가가 시민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축산업으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과 축산페스티벌은 지역사회의 청소년 보호 및 축산업 발전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 번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