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원& 숲속다예린유치원 ‘심폐소생술(CPR) 경진대회’성료

용인특례시가 안전교육에 앞장서며, 유치원의 교육 강화에 기여 최근 의료 공백 문제가 잦아지는 상황에서 응급처치 교육의 필수성 강조 실습 통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 체감 및 자신감 갖추는 것은 실제 응급상황에서 매우 중요하게 작용

2024-09-29     조진용 기자

용인시 수지구 신봉1로에 위치한 숲속다예린유치원(원장 임영선)에서는 지난 25일 국민안전원(원장 음희화)과 협업해 ‘심폐소생술(CPR)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들이 매년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응급처치 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용인특례시가 주관하고 용인시사립유치원연합회(회장 김기웅)가 주최한 교육이다.

숲속다예린유치원(원장 임영선)은 “매년 정기적으로 응급처치 실기교육을 진행하며, 올해도 전 교직원이 심폐소생술을 실습을 통해 배우며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겼다”라고 전한다. 특히 “매년 반복되는 실습을 통해 교직원들은 점차 능숙해지며 자신감을 얻고 있으며, 이는 실제 응급 상황에서 침착하고 차분하게 대처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최근 사회적으로 의료 공백 사태가 잦아지며 응급처치 교육의 필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숲속다예린유치원의 안전교육 실천은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보호막 역할을 하고 있다. 유치원에서는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응급처치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실습 교육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이는 교사들의 역량을 키우는 동시에 아이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또한 임 원장은 “용인특례시가 안전교육 시행에 앞장서고 있는 점에서 자긍심을 느끼며, 이번 경진대회는 그 일환으로 유치원의 안전교육을 더욱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교직원들이 교육을 통해 아이들과 함께하는 일상에서 언제나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으며, 이는 유치원 전체의 안전 수준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국민안전원(원장 음희화)은 이번 숲속다예린유치원의 ‘심폐소생술(CPR) 경진대회’를 통해 교직원들이 실습을 통해 응급상황에 능숙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음 원장은 “응급상황에 대한 준비와 대응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실질적인 행동으로 이어져야 한다”라며, “국민안전원은 앞으로도 실습과 훈련을 통해 모든 국민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