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축제로 물드는 파주

'청년과 시민이 함께하는 문화의 장' '특별한 기억을 남길 축제 일정'

2024-09-25     이윤택

경기도 파주시는 가을 나들이객을 맞이하기 위해 다양한 축제를 준비했다.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가 9월 28일(토) 오후 7시 30분에 시작되며, 낮 2시부터는 체험 부스와 공연이 잔디광장에서 펼쳐진다.

불꽃놀이와 함께 드론 조명 쇼, 음악 분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예정되어 있다.
 

경기도

같은 날, 도시관리사업본부 앞 광장에서 열리는 청년희망축제에서는 오후 3시부터 청년 창업가의 벼룩시장과 랜덤 플레이 댄스 등이 진행된다.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는 파주시 도시농업박람회가 운정건강공원에서 개최되어 반려 식물 심기, 전통술 빚기 체험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 10월 5일과 6일에는 금촌통일시장 일원에서 금촌거리문화축제가 열려, 상인과 시민이 함께 소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10월 5일부터 12일까지는 ▲통일동산관광특구 방문주간이 운영되며, ▲삼도품 축제와 ▲헤이리 판 페스티벌 등 축제가 연이어 펼쳐진다.

삼도품 축제는 평화와 화합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헤이리 예술마을에서는 380여 명의 예술인이 참여하는 축제가 진행된다.

10월 19일부터 20일에는 파주개성인삼축제가 임진각광장에서 열리며,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는 파주장단콩축제가 이어진다.

두 축제 모두 지역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를 제공한다.

파주에서 특별한 가을 추억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보자. 자세한 일정은 파주시 문화관광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