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본부, 추석 연휴 전 이동노동자를 위한 '무료 생수' 등 지원, 시원한 동행!
서울시 이동노동자 쉼터 13개소 대상 생수 약 2,300개, 이륜차 안전모 등 안전용품 지원 이륜차 운전자 위한 안전운전 수칙 전파로 교통사고 유발 요인에 대한 경각심 높일 예정
2024-09-10 김진선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본부(본부장 한정헌)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이동노동자를 위한 특별 지원에 나섰다. 서울시 이동노동자 쉼터 13개소를 대상으로 생수 약 2,300개와 이륜차 안전모 등 안전용품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과 이동노동자들의 건강한 연휴 준비를 돕는다는 계획이다.
이동노동자 쉼터는 근무지가 특정되지 않은 이동노동자의 휴식과 근무환경개선을 위해 설립됐으며, 서울시에는 서초, 합정 등 13개 쉼터가 운영 중이다.
이번 지원은 연휴 기간 전후로 이동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동노동자들의 안전한 운행을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생수는 쉼터에서 무료로 제공되며, 쉼터를 찾는 이동노동자들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안전거리 확보와 사각지대를 고려한 방어운전 등 이륜차 운전자들을 위한 안전운전 수칙을 전파하는 홍보 활동도 병행해 교통사고 유발 요인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예정이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본부 한정헌 본부장은 “추석 연휴를 맞아 바쁜 이동노동자들에게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번 지원을 준비했다”라며 “안전운전 수칙 전파를 통해 이동노동자들이 사고 없이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지원 활동은 이동노동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