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센텀시티, 지역 브랜드 판로개척 위한 ‘부산패션마켓’ 개최

신진 디자이너 20개 브랜드 참여, 300여 개 시즌 상품 선보여 10월에도 추가 행사 예정… 지역 패션산업 성장 기대

2024-09-09     최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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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은 지역 패션 브랜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패션마켓'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9월 15일까지 부산 센텀시티 지하 2층 중앙광장에서 열리며, 지역 신진 패션디자이너들이 대거 참여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패션 브랜드를 홍보하고 판로개척을 지원하자는 취지로 준비됐다.

행사장에서는 부산패션창작스튜디오의 신진 패션디자이너 20개 브랜드의 300여 개 시즌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행사를 통해 지역의 디자이너들은 오프라인 판매에 나서며 고객 반응을 접하고, 고객은 브랜드를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지난 5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부산패션마켓을 개최한 신세계 센텀시티는, 10월에도 한 차례 더 행사를 진행하며 지역 패션 브랜드와 디자이너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