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경찰서, 추석 맞아 탈북민에 명절 선물세트 전달
'"파주참사랑회, 명절 선물로 탈북민의 고향 그리움 위로'
2024-09-06 이윤택
경기북북경찰청 파주경찰서(서장 정덕진)는 오늘(6일),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파주참사랑회(회장 김승기)와 탈북민 대표 2명을 초청하여 명절 선물세트 100개(250만 원 상당)를 전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탈북민들의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위로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되었으며, 파주참사랑회에서 준비한 명절 선물세트는 파주경찰서 신변보호관이 탈북민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할 예정이다.
김승기 회장은 “추석 명절에 탈북민들의 외로움을 덜어드리기 위해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선물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탈북민의 안정적인 정착에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나눔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덕진 파주경찰서장은 “고향을 떠나 낯선 환경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탈북민을 위해 파주참사랑회의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이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신변 보호와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