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 스타트업 뉴런, 수험생 맞춤 전자책 필기 플랫폼 ‘합격노트’ 출시

전자필기, 모의고사 연동, 사용자 제작 노트 판매 기능 통해 수험생의 학습 지원 혁신적인 저작권 보호 기술 도입, 전자책 불법 유출 차단하는 보안성 강화 현재 iOS 기반 오픈 베타 서비스 제공, 2025년 2월까지 안드로이드 서비스로 확대 예정

2024-08-31     정현주
전자책

 

에듀테크 스타트업 뉴런’(대표 최영재)이 수험생을 위한 전자책 필기 플랫폼 합격노트를 출시했다. 이 플랫폼은 중고등학생, 대학생, 공무원 및 자격증 준비생 등 다양한 수험생을 위해 설계됐으며, 전자 필기, 모의고사 연동, 합격 노트 판매 등 종합적인 학습 솔루션을 제공한다.

 

지난 5월 설립된 뉴런은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에서 훈련받고, ‘GIST’ AI 연구원 출신의 최영재 대표를 중심으로 기획, 디자인, 개발의 모든 과정을 아우르는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합격노트는 단순한 전자책 플랫폼을 넘어, 수험생의 성공적인 합격을 위한 종합 솔루션이다. 이 플랫폼은 태블릿 PC를 통해 전자 필기 기능을 제공하며, 봉투 모의고사를 전자 모의고사로 변환해 학원과 학생 간의 실시간 학습 연결을 지원한다.

 

합격노트

 

특히, 합격노트의 가장 큰 강점은 사용자가 직접 만들어가는 개인화된 노트에 있다. 수험생들은 자신의 필기를 디지털화해 합격 인증을 받을 수 있으며, 이후 해당 노트를 플랫폼 내에서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이를 통해 성공적인 수험생들의 노하우가 자연스럽게 확산되고, 사용자 간의 지식 공유 생태계가 형성된다. 또한, ‘노트 이식 기술을 통해 동일한 교재에서도 다양한 합격자의 필기를 하나의 책에 이식할 수 있어, 학생들이 여러 학습 방식을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는 유연한 학습 경험을 제공한다.

 

뉴런은 전자책의 저작권 보호를 위해 ‘DRM 기술을 도입하면서도 데이터 파편화와 레이어 디바이드 기술을 적용해 전자책 불법 유출 문제를 원천적으로 차단했다. 특히 앱에서 캡처나 미러링 시도 시 사용자의 필기만 캡처되는 기술을 통해 기존의 보안 정책을 뛰어넘는 획기적인 보호책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뉴런은 경쟁사 대비 압도적인 보안성과 신뢰성을 갖추고 있다.

 

에듀테크

최영재 대표는 “4년간 7급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며 경험한 문제점들이 합격노트 개발의 출발점이었다라며, “수험생들이 실질적으로 원하는 기능을 제공해 합격의 지름길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현재 뉴런은 TIPS 제안을 받아 법인 설립을 진행 중이며, 대형 플랫폼 4곳과 입점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최영재 대표는 대형 수험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 수험생의 전자책 유목 생활을 끝내고, 에듀테크 분야의 고도화와 페이퍼리스 시대에 맞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합격노트는 현재 iOS 기반 오픈 베타 서비스를 제공하며, 20252월까지 안드로이드 서비스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