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의회 임시회 개회 앞두고, 의회 예산 심의 방향과 의원 입장과 전망

'예산 심의 위원들의 관점' '폐기물 처리업체 조사 발의 재산정 예고'

2024-08-22     이윤택

제249회 임시회가 오는 9월 2일 개회되면서 파주시의 추경 예산 심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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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심의에서는 각 의원들이 제시한 접근 방식을 바탕으로 예산의 효율적 배분과 현실성 있는 검토가 이루어질 것을 전망된다.

의원들의 입장을 간략히 정리해 보았다.

이정은 예결위원장은 "선택과 집중 을 강조하며, 취약계층 지원 예산 감액을 방지하고 민생경제 회복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예산을 균형 있게 배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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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아 국민의힘 시의원은 “예산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검토하며, 확대재정 기조가 재정건전성을 위협할 수 있다"는 우려를 표하며 반드시 예산 집행 후 결과를 평가하고 개선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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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식 의원은 "노인, 장애인, 소외계층 지원 예산의 현실성 있는 편성을 중점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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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형배 의원은 "예산 심의에서 각 사업의 현실성을 철저히 분석하고 '탁상행정'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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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각 의원은 "시민의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정직하고 성실하게 예산을 분석하며, 특히 노인, 장애인, 소외계층 예산의 현실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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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정 국민의힘 시의원은 "예산의 적합성과 효율성을 평가하며, 실제로 필요한 부분에 제대로 반영되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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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의원들의 답변을 종합하면 이번 심의는 철저한 검토와 현실성 있는 접근을 통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복지 향상과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손성익 의원은 지난 본회의에서 부결된 '파주시 폐기물 처리업체 선정 및 업무 추진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발의 건'을 이번 임시회에서 재상정할 예정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