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전 유성구에 행복주택 800가구 공급…26∼29일 청약
2024-08-14 김건희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대전시 유성구 장대동 대전장대 A1 블록 행복주택 800가구 최초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대학생·청년과 (예비)신혼부부, 고령자, 주거급여수급자다.
대전장대 A1 블록은 대전도시철도 1호선 현충원역과 호남고속도로 유성나들목 사이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하고, 대전월드컵경기장과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NC백화점 등 노은·유성 생활권에 인접해 있다. 은구비공원과 유성천도 가깝다.
LH는 오는 26일부터 나흘간 청약하고 오는 12월 6일 당첨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계약은 오는 12월 18일부터 20일까지이며, 입주 시점은 내년 10월이다.
청약 신청은 LH 청약플러스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어플(LH 청약플러스)을 통해 할 수 있고, 고령자 등 인터넷 접수가 어려운 사람은 현장을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임대조건 등 자세한 사항은 입주자모집공고문(LH 청약플러스)을 확인하거나 LH 콜센터(☎ 1600-1004)로 문의해 안내받을 수 있다.
LH 관계자는 "대전장대 A1 블록 행복주택은 주거환경이 매우 우수해 LH 행복주택의 입주자 모집을 기다려 온 대학생·청년 등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