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권 복싱 강자 가린다 'FW1 FIGHT NIGHT' 청평가족호텔서 열려

2024-08-05     lukas

지난 3일 청평가족호텔서에서 열린 WBA 아시아 타이틀매치 및 KBM 2대 한국타이틀매치에서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다. 총 5경기로 구성된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은 뜨거운 열정을 보여주었다.

오상헌, 판정승으로 WBA 아시아 EAST 밴텀급 챔피언에 올랐다.

[오상헌,

WBA 아시아 EAST 밴텀급 챔피언 결정전에서 오상헌(대구코리아)이 라넬리오 퀴조(FW1)를 상대로 10라운드 판정승(2-1)을 거두며 챔피언에 등극했다. 심판진의 점수는 96-94, 96-95, 94-96으로 나왔다.

조버 아미스토소, KBM 한국 밴텀급 타이틀을 차지했다.

[조버

KBM 한국 밴텀급 타이틀매치에서 조버 아미스토소(FW1)가 이한솔(변교선대전)을 상대로 10라운드 판정승(3-0)을 기록하며 타이틀을 차지했다. 심판진은 96-93, 96-93, 98-91의 점수를 매겼다.

시로츠벡 이스모일로프, 4라운드 TKO로 KBM 한국 라이트급 챔피언이 되었다.

[시로츠벡

KBM 한국 라이트급 챔피언 결정전에서 시로츠벡 이스모일로프(FW1)가 후아니토 파레데스(알앤비)를 4라운드 3분 6초 만에 TKO로 제압하며 새로운 챔피언에 올랐다.

도브룩벡 이브라기모프와 베크조드 베크무라도프, 판정승을 거두었다.

[도브룩벡

도브룩벡 이브라기모프(FW1)는 조원빈(복싱스페이스)을 상대로 6라운드 판정승(3-0)을 거두며 58-56, 58-56, 59-55의 점수를 기록했다.

[베크조드

베크조드 베크무라도프(FW1)도 마크 살레스(필리핀)를 상대로 6라운드 판정승(3-0)을 거두며 60-54, 60-54, 58-56의 점수를 받았다.

이번 대회는 선수들의 뛰어난 실력과 투지가 돋보인 무대였다. 앞으로의 경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