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민방위안전협회, 창립 9주년 기념행사 및 새로운 도약 다짐

(사)한국민방위안전협회가 창립 9주년을 맞아 성대하게 열린 기념행사에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박중규 신임 회장의 취임식과 함께, 협회는 미래를 향한 비전과 발전 전략을 공유했다.

2024-07-05     조진용 기자

 

(사)한국민방위안전협회는 지난 1일 창립 9주년 기념행사가 영등포에 위치한 협회 본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5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박중규 신임 회장이 취임하며 협회의 미래를 향한 포부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정부 및 지자체 담당자와 업무협약기관, 협회 이사, 운영위원, 자문위원 및 회원 등 5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창립 9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는 특별히 회장 이•취임식이 함께 진행되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왼쪽이

 

박노식 전 회장은 1대부터 3대까지 회장직을 역임하며 협회의 발전을 이끌어왔으며, 새롭게 4대 회장으로 취임한 박중규 회장은 협회의 창립 멤버로서 1대, 2대 대표를 역임하고 고문으로 활동하다가 이번에 신임 회장으로 임명되었다. 박중규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국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고, 협회의 지속적인 발전과 회원의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사)한국민방위안전협회는 현재 회원 수가 270여 명에 달하며, 정부의 예산을 지원받아 공익사업인 어르신과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고 어린이 안전교육 전문기관으로 인정되어 교육사업을 추진함은 물론, 다양한 안전 관련 자격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과정으로는 국민안전지도사, 재난안전관리사, 현장체험학습안전지도사, 지진안전교육강사, 응급처치 강사 등이 있다. 또한 민방위 강사 선발 시기에는 민방위 강사 양성과 관련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여 전문성을 높힘으로서 협회의 많은 회원들이 서울시 등 전국의 지자체 민방위 전문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협회는 재난안전 및 민방위 교육에 특화되어 있지만, 일반 안전교육 분야에서도 우수한 강사진과 교육프로그램을 자랑하며 안전한국훈련 평가관 지원, 비상계획관 양성과정 운영, 재난안전분야 연구사업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와 같은 협회의 활동이 국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