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라이언, 시바이누 등 글로벌 파트너사 발표
국내 웹 3.0 기반 데핀(Depin) 프로젝트 에어라이언(AIRian)이 글로벌 파트너사를 발표했다.
에어라이언은 웹 3.0 기반 데핀 기술을 접목시켜 유저들의 러닝, 마라톤, 크루 활동, 챌린지 등의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데핀은 탈중앙화 네트워크라는 개념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물리 인프라 및 시스템에 적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에어라이언은 '러너들을 위한 가장 완벽한 커뮤니티'를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마라톤을 비롯해 러닝크루, 챌린지 등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며, 단순 토큰 보상형 프로젝트가 아닌 글로벌 섹터를 타겟으로 한 국내 프로젝트다.
에어라이언은 특히 공식 론칭 이전임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최대 파트너십을 보유, 국내 프로젝트 중 탑티어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에어라이언의 글로벌 파트너사는 시바이누(SHIB), 헤데라, 아스타, 맨틀, 샌드박스, 에이프터미널 등이다.
다양한 파트너사 중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곳은 바로 시바이누다. 단순히 파트너십을 체결한 것을 넘어 시바이누 코인의 파운더인 '샤이토시 쿠사마'가 직접 에어라이언 프로젝트의 어드바이저 합류를 선언했다.
에어라이언은 이미 관련 앱 '러너엑스'의 성공을 통해 일찌감치 흥행을 예고한 바 있다. 보상 로직이 아직 작동하지 않는 베타 버전임에도 이미 10만 명 이상 사용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구가한 것이다. 러너엑스에 대한 기대감으로 일반 웹 2.0 러너 유저들도 활발하게 사용 중이다.
특히, 동아닷컴과의 파트너십으로 동아닷컴이 보유한 IP를 통해 수많은 러닝과 마라톤 대회에 매년 참여하는 웹 2.0 유저 25만여 명도 향후 고스란히 흡수될 가능성이 크다는 게 에어라이언 측의 설명이다.
러너엑스는 현재 베타 버전이지만 올해 하반기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정식 버전으로 출시 될 예정이다. 정식 버전에는 스테이킹, 멤버십 전용 웹 3.0 몰(에어스페이스)을 비롯해 수많은 크루 기능과 소셜 기능이 탑재될 예정으로, 수많은 유저들의 유입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프로젝트 관계자는 “에어라이언은 향후에도 더욱 뛰어난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기존 웹3.0 프로젝트와는 차별화된 기능과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고도화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