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환경 개선과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
'광탄면, 생태계 교란 외래식물 제거' '월롱면, '어르신 통합돌봄 데이' 운영'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광탄면 민간단체와 함께 생태계 교란 외래식물 제거 활동을 진행했다.
이 활동에는 광탄면 새마을지도자 협의회, 자율방범기동순찰대, 광탄면 경기 행복마을관리소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여자들은 광탄 신산초등학교 뒤 공원을 중심으로 삼거리 도로변 약 600m를 따라 대표적인 생태 교란종 외래식물인 단풍잎돼지풀을 뽑거나 예초기로 풀을 베는 작업을 병행하며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변영화 광탄면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장은 “단풍잎돼지풀은 뽑아내고 베어 내도 번식력이 좋아서 완벽한 제거가 어렵지만, 마을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일이라면 언제든지 참여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재면 광탄면장은 단풍잎돼지풀 등 생태계 교란종 외래식물이 널리 퍼지기 전에 초기에 퇴치해야 하며, 앞으로도 제거 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파주시 월롱면은 지난 24일 월롱면 대회의실에 ’어르신 통합돌봄 데이‘를 운영했습니다. 가정의 달을 맞아 마련된 ’어르신 통합돌봄 데이‘는 소외된 저소득층 어르신 130명을 대상으로 의료지원과 선물꾸러미 나눔 활동을 함께 한 행사다.
이날 행사에서는 희망나눔푸드뱅크 후원으로 월롱면 관내 소외된 저소득층 어르신에게 생필품과 식자재 등을 지원하고, 파주병원, 연세 송내과, 일산복음재활병원, 월롱 보건지소, 요양보호시설 수호천사에서 의료진이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살폈다.
그밖에 파주보건소 방문보건팀, 치매안심센터, 아이네트 안경점, 월롱면 맞춤형복지팀, 월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LG디스플레이 자원봉사단 등 40여 명이 참여해 어르신의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했다.
윤덕자 월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역사회에서 돌봄이 필요한 저소득 노인들이 이번 행사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김지숙 월롱면장은 “지역사회에서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이웃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울타리가 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