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조건부 승인된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2차’, 인프라 다 갖췄다
육아·교육 편의성이 분양 시장의 주요 평가 기준으로 부상하고 있다. 저출생 대책의 영향으로 자녀를 키우는 30·40세대가 분양 시장의 주역으로 부상하면서, 자연스럽게 육아·교육에 유리한 단지로 수요가 쏠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3월 분양에 나선 '더샵둔촌포레'는 최종 경쟁률이 93대1에 달했다. 47가구 모집에 4,374명의 청약자가 모였다. 155대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전용 84㎡B타입은 14억 원에 육박하는 분양가에도 2,330명이 청약에 나섰다.
더샵둔촌포레의 매력으로는 교육 편의성이 꼽혔다. 선린초등학교와 둔촌중·고등학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일자산도시 자연공원이 가까워 쾌적한 입지다. 강동역·천호역 일대 상권 접근성도 높다. 청약이 끝난 이후로도 관심이 뜨거워, 부동산 정보업체 '호갱노노'에서 집계한 월간 방문자 순위도 4월 1위를 기록했다.
전북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에서 깜짝 흥행에 성공한 '서신더샵비발디'도 교육환경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서신초·서신중·한일고 등 학교가 가까이에 위치해 있고, 이마트 등이 위치한 서신동 상권도 도보권이다. 더불어 전주천도 가까운 수세권이다.
충남 아산 탕정면에서 경쟁률 52대1을 기록한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4BL)'의 비결도 교육환경이다.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에 탕정8초교 신설이 확정되었고, 유치원과 중학교도 조성된다. 도보 거리의 탕정역 일대에는 학원가가 형성되어 있고, 곡교천 등 녹지도 풍부하다. 기반 시설이 새로 조성되는 도시개발구역 특성상 생활환경도 안전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어떤 아파트가 아이 키우기 좋다는 평가를 받으려면 일단 생활환경이 쾌적하고 안전해야 하며, 학원가도 가까워야 한다”며, “이건 결국 공원 등 녹지와 상업시설이 모두 가까운 신도시 아파트여야 한다는 의미다. 육아·교육에 관심이 없는 수요도 몰릴 수밖에 없는 조건”이라고 설명했다.
아이 키우기 좋은 아파트에 시장의 이목이 쏠린 가운데, 충남 아산시에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2차(3BL)'가 분양 소식을 알렸다. 앞서 돌풍을 일으킨 '더샵 탕정인피니티 1차(4BL)의 후속 분양이다.
더샵 탕정인피니티 2차는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 3BL에 조성되는 아파트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9개 동, 총 1,214가구 규모다. 타입은 ▲70㎡A 560가구 ▲70㎡B 154가구 ▲70㎡C 60가구 ▲84㎡A 188가구 ▲84㎡B 126가구 ▲84㎡C 126가구로 구성되며, 일반분양분은 1,050가구다.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은 갈산리, 매곡리 일원 53만 6,900여㎡ 부지에 전개되는 사업이다. 더샵 브랜드타운 2,354가구를 포함해 약 4,300가구 규모의 주거시설과 함께 각종 도시기반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아산탕정지구에는 유치원에서 중학교에 이르는 안심 학군이 형성된다. 탕정8초등학교(2027년 3월 개교 예정, 가칭)가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신설이 확정되었고, 유치원과 탕정4중학교(가칭, 조건부 승인 완료)도 개교한다. 탕정역 일대 학원가도 가깝다. 도시개발구역 남쪽으로 보도교 신설이 계획되어 있어 통학하기도 편할 전망이다.
생활환경은 쾌적하고 편리하다. 곡교천과 근린공원(예정)을 비롯해 용곡공원, 지산공원이 가깝고, 모다아울렛과 CGV, 갤러리아 백화점 등 생활 편의시설도 가까이에 위치해 있다.
철도 인프라도 훌륭하다. 지하철 1호선 탕정역이 가깝고, 한 정거장 거리에 위치한 천안아산역에는 KTX와 SRT가 운행하고 있다.
지난 26일 견본주택을 개관한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2차는 5월 7일 특별공급, 8일 1순위 청약, 9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는 16일 발표하며, 정당 계약은 27일에서 29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분양 관계자는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는 이미 1차에서 아이 키우기 좋은 단지로 입소문이 나 3만 명의 청약자를 모았다. 2차도 팔방미인형 입지에 브랜드와 규모까지 갖춰 이미 문의가 상당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