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을) 허성우, 강명구 지지 선언...새로운 바람 일으키나
강명구 후보에 대한 변화와 발전의 필요성 강조
[정성남 기자]구미(을) 지역의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의힘 소속의 예비후보였던 허성우 후보가 14일 경선 결과 발표 직후 강명구 예비후보의 지지를 선언했다.
이번 지지 선언은 구미(을) 지역에서의 현역교체 필요성과 강명구 후보의 리더십을 높이 평가하는 분위기를 반영하는 것으로 보인다.
허성우 후보는 "구미시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새로운 인물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강명구 후보가 그 역할을 수행할 적임자이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번 총선을 앞두고 구미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많은 시민분들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며 자넌 4년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새로운 인물이 나서야 한다는 현역교체 여론이 놀은 것이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강명구, 김영식 예비후보가 1차 경선에서 결선후보로 확정된 가운데, 허성우 후보는 "강명구 후보의 강력한 지지 기반과 구미시민들의 의지를 반영하여 강명구 후보 지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허성우 후보는 강명구 후보가 지역 문제 해결 능력과 윤석열 정부의 국정 운영에 기여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강명구 예비후보 역시 허성우 후보 및 다른 지지자들의 지지에 감사를 표하며, 원팀으로서의 결속을 다지고 결선에서의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이러한 지지 선언들은 강명구 후보가 구미(을) 지역에서 강력한 대세론을 형성하고 있음을 보여주며, 선거에 있어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강명구 후보는 1977년 구미 출생으로, 경희대 정치학과(석사), 영국 맨체스터대 정치학-행정과 공공정책(석사)를 졸업하고,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 보좌관, 윤석열 대통령부속실 선임행정관, 윤석열 대통령비서실 국정기획비서관(1급)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