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금리 인하 전망, 경기도 아파트 거래 증가에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 관심 집중

2023-12-26     유혜선

올해 아파트 매매거래량이 작년에 비해 약 34% 증가한 가운데, 수도권의 증가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기도가 가장 많은 거래량이 늘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총 35만 2,057건으로 지난해 동기간 거래량(26만 2,084건)보다 약 9만건(8만 9,973건), 약 34.3%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아파트 매매량은 지난해 상반기 급감하기 시작해 올 초까지 감소세를 보여왔으나 이후 5월에는 18개월 만에 4만건 대를 기록 했으며 10월까지 3만 5,000건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가장 많이 증가했다. 경기도는 전년 대비 4만 534건 증가했는데 이는 전국 전체 증가량(8만 9974건)의 약 절반 수준을 차지한 것이다. 경기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9만 862건이 매매거래 됐다.

이처럼 경기도 부동산 시장은 아파트 거래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지만 올해 신규 단지의 분양가도 대폭 올랐다. 경기도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지난해 1,578만원에서 올해 1,869만원으로 291만원, 약 18.4%가 올랐다. 이러한 상황에 분양가가 앞으로도 더욱 오를 것으로 예상되면서 일부 수요자들 사이에서는 “지금이 제일 싸다”라는 분위기가 확산되며 새 아파트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14일 미 연준이 내년 세 차례 금리 인하를 시사하면서, 지금 분양 받으면 향후 입주 시에는 보다 낮은 금리로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미 연준은 이날 세 번째 연속 동결안과 함께 내년 경제 전망을 발표 했는데, 내년 말 기준금리를 지금보다 낮은 4.6%로 예상한 것이다. 이에 따라 내년 점차적으로 금리가 인하될 것으로 보인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올해 부동산 시장 분위기가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면서 시장 안정성이 높은 수도권에서도 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매매시장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 미 연준이 금리 인하를 시사한 것은 물론, 새 아파트의 분양가도 계속 오르고 있어 주변 대비 가격이 낮은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경기 시흥시에서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가격이 책정된 새 아파트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가 성황리 공급 중으로 이목이 집중된다.

실제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410만원으로, 올해 경기도 평균 분양가인 1,869만원과 비교해 약 25% 저렴하게 책정됐다. 전용 84㎡(구 33평) 기준 약 1.5억원이 저렴한 가격이다.

비슷한 시기에 분양된 인근 수도권 단지들보다도 매우 낮은 분양가다. 이달 초 경기 안산시 '롯데캐슬 시그니처 중앙'이 3.3㎡당 평균 2,300만원선, 11월 경기 부천시 '소사역 롯데캐슬 더 뉴엘'은 3.3㎡당 평균 2,300만원선, 경기 광명시 '철산자이브리에르' 3.3㎡당 평균 3,400만원선에 책정됐다.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는 경기 시흥과 인접한 안산, 광명, 부천 등에서 공급된 단지들보다 약 1~2천만원 저렴하게 선보인 것이다.

게다가 시흥시 내에서도 저렴한 가격이라는 평이다. KB부동산에 따르면, 올해 11월 기준 시흥시의 3.3㎡당 평균 매매가는 약 1,807만원으로,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의 3.3㎡당 분양가인 1,410만원과 비교해 약 22% 높다. 집 한 채(전용 84㎡ 기준) 당 약 1억 3,000만원 가량 저렴한 셈이다. 올해 7월 경기 시흥에서 분양한 '시흥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3.3㎡당 평균 분양가 1,900만원과 비교해도 약 500만원 낮은 가격에 책정됐다.

한편,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는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2716번지 일대에 위치하며, 전용면적 60~85㎡ 아파트 851가구와 전용면적 84~119㎡ 오피스텔 945실, 총 1796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구성되며, 현재 아파트 851가구만 공급 중이다.

단지는 수도권에서도 희소성 높은 워터프론트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 서해바다와 시화호를 품은 입지로 더블 조망 프리미엄(일부 가구 제외)을 누릴 수 있고, 바로 앞 시화나래 유·초·중학교가 위치해 있어 안심 도보 통학환경도 갖추고 있다.

쾌속 광역 교통망도 갖추고 있다. 77번 국도, 공단대로, 평택시흥/서해안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가 가깝고 지하철 4호선과 소사원시선 등 다양한 교통망 이용을 통해 전국 각지로 이동이 편리하다. 게다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인천~안산 구간) 사업이 최근 국토부 송도갯벌 행위협의회 심의를 통과하면서 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인 가운데, 특히 올해 시흥시 거북섬동 소재의 시화MTV 시화IC(나들목)에서 평택시흥고속도로 남안산JCT(분기점)까지 연결되는 2.65km 구간이 개통하면서 소요시간이 약 16분이 단축되는 등 교통편의가 크게 확대됐다. 이 밖에도 신안산선(안산~시흥~여의도) 복선전철(2025년 4월 개통 예정)이 예정돼 있어 서울 강남 등 수도권 일대를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등 향후 교통망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시흥시 배곧동 일대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