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도소,「구인·구직 만남의 날 및 취업지원협의회」행사 개최

2023-12-07     최현영

[최현영 기자] 부산교도소(소장 최진규)는 지난 5일 소내 인성교육실서 출소예정자 대상으로「구인·구직 만남의 날 및 취업지원협의회」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트랙스타 등 8개의 지역 중소기업체가 직접 참여해 출소예정자 11명과 1대1 현장채용면접을 실시했고, 유관기관인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도 고용안전정착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출소자들의 새로운 출발과 안정된 삶의 터전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행사 참여 출소예정자 김모씨는 “출소를 앞두고 앞으로 어떻게 생활을 할지 막막하기만 했는데 뜻밖에 이런 기회를 주신 소장님과 관련 직원분들께 감사하며, 이제는 막연한 두려움 대신 희망을 가지게 되어서 열심히 살아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교도소는 취업지원협의회를 통해 “출소예정자들의 취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적극 발굴 시행해 수형자의 성공적인 사회복귀와 재범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