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인재개발원, 국토교통교육기관 HRD콘테스트 개최
국토부 산하 13개 교육기관들 모여, 기관 협력강화 및 교육운영 발전방안 논의
국토교통인재개발원(원장 정해용)은 지난 17일 LX 국토정보교육원(충남 공주)에서‘제14회 국토교통 교육기관 발전협의회’및 ‘2023 HRD콘테스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발전협의회에는 국토교통부 인재개발원장 및 국토교통부 산하 13개 교육기관장이 참석하여 인재개발원 간 역량 강화 방안과 교육 운영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국토교통 교육기관 발전협의회는 2011년 발족 이후 국내 국토교통교육 분야의 발전을 모색하고 각 기관 간 교육과정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공공분야 교육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협의체이다.
발전협의회에 이어 열린 '2023 HRD 콘테스트'에서는 과정개발 및 특성화개발을 주제로 총 11개의 출품작들이 선보여, 기관별 교육 운영 우수사례 공유 등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이날 HRD 콘테스트에서는 교육 내용의 체계적 교육설계 및 창의성과 실용성에서 최고점을 받은 한국안전공단의 ‘승진자 역량강화 교육 효과성 분석’이 과정 개발 부문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한국도로공사의 ‘민간 공공 협력 안전교육 공유시스템’이 특성화 부문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 한국국토정보공사는 각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국토교통인재개발원 정해용 원장은 “이번 협의회 개최를 통해 공공분야 인재 육성을 위한 소속 인재개발원들의 다양한 교육 내용을 공유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회원기관 모두가 최고의 국토교통정책을 실현하는 전문가 육성으로 국민의 삶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