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바이옴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3기 교육 청주에서 성공적으로 마쳐

‘4차 산업혁명의 신 직업’으로 부상한 마이크로바이옴 전문가 육성

2023-10-18     김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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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바이옴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3기가 청주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면서, 4기 교육이 시작됐다.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교육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재수강을 통해 더욱 배우고 싶은 열의를 내비쳤다. 이번 마이크로바이옴 전문가 교육과정은 ‘KSCA’가 주최하고 ‘주식회사 젬마코리아’에서 후원한 ‘마이크로바이옴 전문가 양성교육’이다.

KSCA가 주최한 이번 교육은 지역 주민들의 큰 관심을 끌면서 마이크로바이옴의 인간 건강에 대한 중추적인 역할에 대한 관심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번 마이크로바이옴 전문가 교육은 지역주민 뿐 아니라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마이크로바이옴의 복잡한 세계에 대한 지식교류와 탐구의 장이 됐으며, 특히 청주지역 주민들이 마이크로바이옴이 일상 생활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을 이해하는데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제2의 게놈'으로 불리는 마이크로바이옴은 인간의 전반적인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이 복잡한 미생물 생태계는 장을 포함한 신체의 다양한 부분에 서식하며 소화, 면역, 나아가 정신적 안녕과 같은 중요한 과정에 영향을 미치지만,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의 미묘한 균형이 흐트러지면 다양한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이번에 교육을 후원한 ‘젬마코리아’는 마이크로바이옴으로 사업을 확장하면서 마이크로바이옴 교육 또한 장기적으로 후원해 마이크로바이옴을 통한 국민건강 증진에 앞장서겠다는 입장이다.

KSCA의 전문강사로 활동중인 윤혜숙 강사는 "마이크로바이옴 전문가 교육에 대한 청주 지역사회의 뜨거운 반응을 보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교육은 마이크로바이옴과 사람의 건강 사이의 복잡한 상호작용을 조명하고 참가자들에게 자신의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지식을 부여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고 말했다

교육이 끝났을 때, 참가자들은 이 지식이 그들의 개인적인 건강과 가족 및 지역사회의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큰 기대를 나타냈다. 이어 앞으로의 건강에 대한 인식의 전환 및 이 마이크로바이옴을 통한 새로운 직업으로까지 확대할 수 있음에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