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울산시산재장애인협회 조성익회장...장애인 고충해결을 위한 법률상담센터를 운영한다.
장애인들 일상 및 직장생활중 차별과 고충 해결을 위해 전문 법률전문가를 배치.
12일 (사)울산시산재장애인협회 조성익 회장은 산업재해로 인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사회 직업복귀에 성공한 산재 선 경험자가 요양중인 산재 근로자에게 산업재해 극복 경험을 전수·공유하며, 정서적인 교류 활동을 통해 장애인 생활 안정과 행복권을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조성익 회장은 산업 현장에서 불의의 사고로 재해를 입은 산업 재해 노동자 및 장애인들이 중심이 되어, 서로 아픔을 위로하며 복지 사회 울산을 건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며, 산업장애인과 일반장애인을 위한 권익보호와 복지향상에 노력할 것을 밝혔다.
주요 사업 활동으로 산재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 복지와 인권증진을 위한 사업, 장애인 직업재활 및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사업, 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설치 운영사업, 장애인 문화, 관광, 체육 등의 지원에 관한 사업 등을 통해 산업재해 근로자 및 장애인 복지향상과 권리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8월 23일 (사)울산시산재장애인협회는 이성룡 시의회부의장, 울산시의회 및 울산장애인총연합회 등 100여 명이 참석 장애인권익구제위원회 현안 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단체와 기관의 협조, 울산 시민단체 보수연합 후원으로 장애인, 장애인 근로자 권리보호·인권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성룡 부의장은 “장애인권익구제위원회가 장애인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장애인과 동행하는 ‘법률 헬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장애인 권리를 보호와 인권증진을 위해 더욱 발전하길 기대하고 시의회 차원에서 관계기관과 협력해 장애인 권리보호와 인권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애인과 장애인 근로자를 위한 법률상담센터는 법률자문단, 변호사, 노무사, 장애인 인권 기타전문가들로 구성되며, 장애인들의 일상생활이나 직장생활 중 겪을 수 있는 차별금지와 고충 해결을 위해 전문적인 법률전문가를 배치된다.
이어서 권익구제 상담과 고충해결, 중재 및 조정, 생활법률에 대한 강의와 교육 등을 수행해 장애인과 장애인 근로자 등 사회적 약자에게 법률의 문턱을 낮추고 더욱 손쉽게 권익을 찾을 수 있도록 창구 기능을 하고 도와주는 역할을 하고자 설치됐다.
또한, 울산시의회는 지역 장애인과 장애인근로자들의 권리보호와 인권증진을 위한 권익구제 활동에 힘을 보탤 것을 약속했다.
끝으로 조성익 회장은 “장애인 권익구제 위원회가 일상적인 사회 속에서 힘들게 살아가는 장애인과 장애인 근로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과 위로가 되고 힘이 되길 바란다"며 "장애인의 권익실현에 앞장서는 그 길에 함께하는 장애인 권익구제 위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