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미 강진군의장 “군민이 신뢰하고 군민 의견 실천하는 의회 위해 더 노력”
- 5일 '강진군의회 개원 32주년 기념 의정 보고회’ 개최 - 역대 의장 및 전⁃현직 의원 새로운 각오 다져 - 지난 의정활동과 역사 돌아보고 의회 미래 비전 등 공유
[전남 = 김혜령 기자] 김보미 제9대 강진군의회 의장이 개원 32주년을 맞아, 군민의 대변자이자 봉사자로서 군민이 신뢰하는 든든한 의회를 구현하는데 더욱 전력할 것을 밝혔다.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정 구현을 목표로,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강진군의회가 5일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강진군의회 개원 32주년 기념 의정 보고회’를 개최하고, 지난 32년의 의정활동을 되돌아보고 각오를 새로이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지난 1991년 4월 개원한 강진군의회의 초대 의장을 역임한 윤옥윤 전 의장을 비롯해 역대 의원 17명과 현역 의원, 강진원 강진군수 및 의회사무과 직원 등이 참석했다.
김보미 의장은 “군민이 만족하는 의정을 위해 역대 선배 의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도움을 부탁드린다”며 “제9대 강진군의회는 지난 30여 년의 자치 의정 역사와 선배 의원님들이 쌓아오신 성과를 주춧돌 삼아, 군민의 목소리가 담긴 정책과 제안으로 강진군의 희망찬 내일을 열고 군민이 신뢰하는 의회, 군민의 의견을 실천하는 강진군의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강진군의회는 이날 보고회에서, 32년간 자치 의정 역사를 일궈 낸 역대 의원들의 의정활동 업적을 돌아보고, 역대 의원과 현직 의원 간 미래 비전을 공유하며 효율적인 군정 운영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지난 1년간 ‘2023년 군민 대만족 의정활동 구현’을 목표로, 출범 이후 ▲SNS 홍보시스템 구축 ▲의회 활동 유튜브 생중계 시스템 도입 ▲의회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 홈페이지에 게시 ▲일문일답 군정질문 채택 ▲행정사무감사 등 주요 의사일정 재배치 ▲연간 회기 연장 등 기존 관례를 전면 개편하고 투명한 의회 운영과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제9대 의회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더욱 발전하는 강진군의회를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