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상반기 양양군 평생교육협의회 개최
2023-05-22 박재균 기자
양양군이 18일 소회의실에서 양양 평생교육 발전의 청사진을 그리는 ‘2023 상반기 양양군 평생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의장인 김진하 양양군수를 포함하여 평생교육협의회 위원 등 총 15명이 참석해, 신규 위원 위촉과 함께 양양군의 평생학습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는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 ▲부의장 선출(이명숙 군의원) ▲평생교육사업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 보고 ▲2023년도 평생교육사업 의견 수렴 ▲평생학습도시 조성 추진 방향 및 발전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지난해 7월 양양군평생교육협의회를 구성하였고, 실무자협의체를 구성하였으며 8월부터 12월까지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5년)을 수립하였다. 또한 올해 1월 평생학습도시 교육부 공모사업을 신청하여, 3월 비로소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어 국비 지원을 받았다.
앞으로 군은 ▲학습서핑 우수동아리 지원 ▲귀농인·귀촌인 프로그램 공모제 ▲서프시티 서핑교육 ▲문해교육사(3급) 양성과정 ▲학습서핑 라운지구축 등 15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평생교육 관련 대학과의 MOU 체결, 평생교육 포럼 및 비전 선포 등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사업들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진하 양양군수는 “평생교육협의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주민들께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며 양양군이 평생학습도시로서 더욱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