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2023년 '74개 핵심 역점사업 확정'
2023-02-24 고성철 기자
포천시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핵심 역점사업을 확정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는 2023년 포천시 핵심 역점사업 74건, 3조 1천19억 원(국비 1조936억, 도비 6천216억, 시비 6천818억, 민자 7천049억) 규모의 사업 추진상황을 보고했다.
2023년 역점사업은 지역발전성·시민수혜도·시급성 등을 고려해 우선 추진해야 할 사업을 선정했다.
74개 사업에는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사업, 청성산 종합개발사업 등 문화관광 분야 10개 사업과 교육커뮤니티센터 건립, 통합육아지원센터 건립, 내촌도시개발사업, 신북(청산라인) 상수도보급사업, 하수관로 정비사업, 역세권개발 용역, 소흘·포천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등 21개 도시기반 사업이 포함되어 이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장기적인 시간이 소요되는 도로·교통분야 사업도 올해 안에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사업, 고모IC~송우간 도로확포장공사, 선단도시계획도로(중로1-선단1, 선단IC~선단초), 하송우~마산간(지방도360호선) 도로확포장공사, 군내~내촌(수원산 터널) 도로개설 등 15개 사업은 2023년에 적극적으로 추진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우리시의 미래 발전을 위한 역점사업이 확정됐다. “중앙정부 및 경기도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국도비 확보대책을 마련하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