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0도 다면평가를 도입하고 있는 리더십역량교육과정
국토교통인재개발원, ‘행복한일터만들기과정’ ‘스마트리더역량강화과정’ 평가모형 환류체계 도입
중앙 부처 인재개발원중 공무원과 공무직을 대상으로 교육과정의 체계적인 분석과 360도 다면평가를 도입하여 현업적용도 평가체계를 구축하여 운영하고 교육기관이 있다.
국토교통인재개발원(원장 정해용, 이하 “인재원”)은 그간 인재원이 운영하고 있던 교육과정은 변화요구에 대한 수요분석 및 설계 등이 다소 부족하였으나, 환경변화와 새롭게 요구되는 역량과 니즈를 분석하여 역량강화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개편하였다.
올해 시범운영 중인 교육과정은 대표성과 다양성, 상징성을 감안하여 일반직(6급) 대상의 5급 승진필수 과정인 ‘스마트리더역량강화과정’과 공무직의 소속감, 일체감 및 자부심 고양 등을 위하여 지난해부터 개설한 ‘행복한일터만들기과정’이다.
현업적용도 조사는 교육생을 대상으로 교육 전과 교육 수료 후 일정기간 경과시점에서 7개 항목(리더십역량 변화, 교육내용의 실무적용, 소통방법 적용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교육생의 교육전·후의 역량을 비교측정하는 것이다.
더불어, 360도 다면평가는 교육생뿐만 아니라 상사·동료·후배직원의 시각에서 교육생의 교육 전·후의 변화된 역량을 다각도로 측정하는 등 평가모형 환류체계를 활용하고, 진단결과를 적용하여 현장적용도의 효과성을 높이고 있다.
교육에 참가한 최석문 공무직노동조합 위원장은 “행복한 일터 만들기과정을 통해 소속감 및 인정을 받는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으며 학습한 내용을 현업에서 잘 활용할 수 있을거라는 확신을 갖는다”고 교육소감을 언급하였다.
본 과정을 준비한 김한준 기획과장은 “향후, 국토교통부와 지자체, 산하교육기관 등 교육생을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의 다양화를 시도하여 구축된 적용모형을 체계적으로 개발하고 프로세스를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