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출의 계절 여름, 마음에 드는 옷 입기 전 등드름 고민이라면?

2021-05-29     이민영 기자

한 낮 온도가 30도를 넘으면서 완연한 여름 날씨가 이어지는 요즘, 반팔과 반바지 차림을 한 사람들을 흔하게 볼 수 있다. 노출의 계절 여름이 찾아 온 것. 그러나 마음에 드는 옷을 발견했음에도 노출이 걱정되어 고민인 이들도 있다. 바로 등드름 때문.

등드름은 등에 생긴 여드름을 일컫는 말로, 등에 붉게 여드름이 올라오는 것은 물론 여드름을 짜서 생긴 색소침착을 표현할 때도 흔히 사용된다. 시원하게 등이 파인 옷을 입을 때, 등드름이 노출되기를 바라는 이들은 많지 않다. 실제로 여름철이 다가오면 등드름 없애는 법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게 된다.

등드름 없애는 법에는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요즘처럼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을 때는 꾸준히 홈케어를 해주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피부에 자극을 최소화한 세정제를 이용해 샤워를 하고, 민감성 피부에 바를 수 있는 제품 등을 이용해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 주는 것이 좋다.

또한 파라벤이나 방부체, 벤젠, 에탄올 등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화학성분이 함유된 화장품 사용을 지양하는 것이 좋다.

여드름화장품 브랜드 스킨구하리는 “가능하다면 여드름 유발 성분이 함유되지 않은 논코메도제닉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라며 “외출 후에는 피부에 붙은 먼지와 노폐물을 깨끗하게 씻어주되, 반드시 피부가 진정할 수 있는 시간과 영양 공급이 동반되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한편, 스킨구하리는 여드름 피부를 위한 '리바이브 테라피' 라인을 선보이며 저자극 피부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