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선거 이후 미국의 취소문화 논란 "마음에 안 들면 다 지워"
미국이 부정선거 의혹에도 정권이 바뀌는 과정에서 '취소문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취소문화는 빅테크 기업들을 비롯한 정권을 잡은 민주당 지지층이 중심이 되어, 자신들에게 동조하지 않는 상대편 세력에 대한 모든 것을 삭제해 버린다는 데서 비롯된 조롱성 문구이다.
SNS 포스팅은 물론이고, 유튜브 영상, 서적 등 다양한 방면에서 보수적인 공화당 지지자의 모든것이 삭제되고 있다는 사회현상에 대한 우려로 보인다.
실제로 트위터와 페이스북, 유튜브 등 IT업체들이 자신들의 구미에 맞는 콘텐츠가 아닐 경우 갖가지 명분을 씌워서 계정을 정지시키거나 아예 삭제해 버리는 행위가 잦아졌다.
특히 SNS에 글을 올릴 경우, 트위터와 페이스북의 검열을 통과해야 게시가 되며, 이 마저도 구미에 맞지 않으면 삭제되는 것은 충격적이다.
1. 페이스북의 마크 주커버그, 트위터의 잭 도로시 등이 연합하여 트럼프 지지자들의 SNS의 포스팅 삭제
트럼프 전 대통령과 그의 지지자들의 경우, 선동적인 게시물을 올릴 확률이 높다는 명분으로 계정 자체를 삭제해 버린 것이 대표적이다. 이들은 선거 기간 내내 자신들의 판단에 의해 정치적인 게시물에 대한 검열을 했으며, 최근 마음에 들지 않는 계정을 일괄 삭제하기도 했다.
그러나 선정적인 여타 포스팅이나, 실제 폭력조직이 올리는 포스팅은 손대지 않고 있어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2. 아마존의 서버 차단, 출판물 삭제
아마존은 자신들의 서버를 사용하는 팔러 SNS에 대한 서버 지원을 끊어버렸다. 팔러는 좌경화된 트위터와 페이스북의 검열을 견디지 못하고 넘어온 유저들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대안 SNS이다.
또한 아마존은 공화당 상원의원은 물론 공화당 지지자에 대한 출판 계획을 취소해 버리기도 했다. 기존의 서점에 꽂혀 있던 우파 정치인들의 저서들도 폐간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3.유튜브의 우파 영상 삭제
우파 성향의 유튜버들에 대한 무차별적인 경고를 주면서 광고비 또는 수익 실현을 차단했다. 유튜브의 운영진이 중국 공산당의 영향을 받고 있다는 얘기가 나도는 가운데, 일방적인 검열을 통해 자신들의 구미에 맞는 영상만 남겨놓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4. 부정선거에서의 투표지 삭제
미국 대통령 선거가 부정서거로 치뤄지면서 트럼프에 기표한 표를 조직적으로 삭제하고 바이든으로 훔쳐갔다는 목소리가 드세다.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도 선거 결과에 대해 불복을 한 상태이다.
5. 빌게이츠의 삭제?
마이크로소프트의 창업자이자 IT전문가로 알려져 있던 빌게이츠가 최근 갑자기 바이오 분야의 전문가로 나서면서 백신에 대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백신에 대한 각종 의혹과 우려등이 퍼지면서 빌게이츠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빌게이츠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창궐하기 이전부터 관련 바이러스 분야에 투자를 해놓고 있으며, 백신 개발에도 투자를 해놓고 있기 때문에 여러모로 의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위와 같은 전방위적인 취소문화에 대한 미국사회의 풍자와 조롱은 아직 우파 지지층 중심으로만 퍼지고 있지만, 실제 미국 사회에서 바이든 정권이 들어선 후 갑자기 지난 트럼프 행정부의 모든 것을 지워버리려는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바이든은 정권 인수 첫날 17개의 행정명령을 내리면서 트럼프 행정부에서 하던 모든 정책을 지우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는 우려섞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일각에서는 미국 사회 자체가 사회주의 스타일로 변해가는 모습이 심상치 않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최근 불거지고 있는 삭제문화가 너무 과한 나머지 반드시 역풍이 불 것이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어, 이래저래 미국 사회는 당분간 혼동의 도가니로 빠져드는 모습이 역력하다는 평가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