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 던진 정창옥씨 초청, '서초동 부정선거 규탄집회'
2020-07-27 모동신
[모동신 기자] 4·15 총선이 끝난 지 석 달이 넘어가지만 부정선거에 대한 국투본(4·15 부정선거 국민투쟁본부) 블랙시위는 삼복더위에도 아랑곳없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25일 국투본 상임대표 민경욱 전 미래통합당 의원은 서초동 대법원 앞에서 부정선거 의혹을 밝히라는 집회·시위를 열어 대법원의 조속한 재검표를 요구했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에게 신발을 던진 정창옥씨가 초청 연사로 무대에 올라 발언과 신발던지기 재현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날 집회에서 민경욱 상임대표는 지난 23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밝힌 “중앙선관위의 민간인 통화내역 사찰과 김소연 변호사 동선 추적에 대한 의혹을 다시 제기하고 대법원의 조속한 개표를 촉구했다.
또한 이 집회에는 국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신발을 던진 정창옥씨가 초청연사로 무대에 올라 “표창원 전 의원이 2016년 ‘더러운 잠’이란 그림으로 박근혜 대통령에게 모욕을 준 사실을 기억하고 신발을 던지는 정치적 퍼포먼스로 문재인 대통령에게 항의하였다”고 경위를 설명하고 구속의 위기에서 자신을 기억해준 자유우파 청년들의 활동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