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호남신학대학교 온라인 원격 ‘유튜브크리에이터 자격과정’ 성료

인터넷 줌, 스마트폰을 활용한 유용한 교육으로 학생들 만족도 높아

2020-07-17     김영임
(유튜브크리에이터
(유튜브크리에이터

 

광주 호남신학대학교 사회복지상담학과(교수 박일연)와 탑클래스강사협회(총괄이사 김민경)가 함께 기획한 최신 비대면 줌(zoom)을 활용한 온라인 원격 ‘유튜브크리에이터 자격과정’을 진행했다.

유튜브크리에이터는 4차산업혁명시대에 자신이 창작한 사진, 영상 등을 온라인을 통해 대중에게 제공하는 개인 창작자를 말한다.

이번 자격과정은 콘텐츠 기획, 기본 계정 만들기, 영상 제작 등 실무교육뿐만 아니라 신 유망 산업인 유튜브 편집 기술 교육을 통해 1인 크리에이터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교육으로 진행됐다.

유튜브크리에이터
유튜브크리에이터

 

교육을 진행한 SNS 김민경 강사는 “소통하고 공감하는 일이 대면으로만 가능한 게 아니라 온라인을 통해 영상으로 마음을 담아 전할 때 감동으로 다가온다”라며 “이젠 특화 생존을 위해 유튜브 채널 구축은 필수다”라고 유튜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과정을 기획한 박일연 교수는 “이제는 AI와 인간의 교류가 되어야 한다”라며, “앞으로 인간이 AI와 어떻게 친하게 지내느냐에 따라 삶의 질이 달라진다. 방학을 통해 학생들에게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줄 수 있어서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김태완 학생은 “유튜브에 관심은 있어도 어떻게 접근할지 그동안 방법을 몰랐지만 배우고 싶었는데, 학교에서 방학을 이용해 마련한 최신 트렌드인 유튜브크리에이터 자격 과정에 참여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라며 “처음은 어렵고 서툰 부분이 많았지만 앞으로 김민경 강사께서 트레이닝을 해 주신다 하니 열심히 따라가야겠다“라며 유튜브 시작의 의지를 말했다.

코로나19가 일상의 삶에 변화를 주면서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는 ’언택트‘ 문화가 자연스러워지고, 스마트폰을 신체의 일부처럼 사용하는 ‘포노사피엔스’족이 생기면서 다양한 마케팅의 수단으로 개인의 브랜딩에 최적화된 유튜브는 디지털 노마드를 꿈꾸는 이들에게 아주 좋은 수단이며 프로그램이 되고 있다.